12월3일 WKBL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BNK썸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12-03 14:20 |
조회수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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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상대로 47-56의 완패를 당했다. 3쿼터에 5-200 로 밀린 것이 결정적이었다. 거의 쿼터 전체를 무득점으로 묶였고, 외곽에서 오 픈 기회를 전혀 잡지 못할 정도로 힘든 경기를 했다. 배혜윤이 18점을 올리면 서 아이솔레이션 득점을 많이 올려줬지만 결국 외곽이 전혀 터지지 않으면서 수비가 타이트해졌다. 삼성생명의 지난 경기 3점 성공은 단 1개뿐이었다. 윤예 빈, 이주연 등이 외곽에서 어느 정도 득점을 성공해줘야 배혜윤의 행동반경도 넓어질 수 있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는 페인트존으로 향하는 엔트리패스조 차 빠르게 찔러주지 못하는 부진한 경기를 했다.
하나원큐를 상대로 86-75의 대승을 거뒀다. 공격리바운드를 통한 세컨찬스 득점도 많았지만 상대의 턴오버를 활용한 득점이 많았다. 턴오버에서 6-11로 훨씬 적었던 것이 중요한 부분이었다. 그리고 김한별이 드디어 28분을 뛰면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1대1 능력이 워낙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더블팀이 붙으 면 외곽에 열려있는 선수에게 패스연결을 해줄 수 있고, 결국 11어시스트를 기 록했다. 물론 진안, 김진영 등 좋은 활약을 해준 선수가 많지만 이번 경기도 핵 심은 김한별이다. 삼성생명을 향한 동기부여도 확실하고, 이번 경기도 오픈된 선수에게 패싱연결을 해주면서 볼의 움직임을 빠르게 가져갈 수 있다.
BNK썸의 업셋이 예상된다. BNK는 김한별, 진안 등 페인트존에서 득점을 해 줄 선수들이 늘면서 외곽의 오픈 찬스로도 연결되고 있다. 이소희가 메인 슈터 로 자리잡고 있고, 이번 경기는 안혜지, 김한별에게도 외곽 찬스는 많이 생길 것이다. 삼성생명이 최근 볼의 움직임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고, 배혜윤의 영 향력이 제한적이라면 BNK의 무난한 승리가 될 수 있다.
[승 / 패] BNK썸 승
[핸디캡 / -2.5 기준] BNK썸 승
[기준점 / 140.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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