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8일 V리그 프로배구 삼성화재 대한항공 분석 | 목록 |
또또아빠
작성일 21-12-08 1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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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을 상대로 2-3의 리버스스윕을 당했다. 사실 OK 금융그룹은 일찌감치 포기하려고 했던 경기였다. 레오를 3세트에 아예 빼놨었 고, 4세트가 되면서 다시 기용했다. 하지만 레오가 휴식을 취하고 복귀하면서 공격성공률이 높아졌고, 결국 일방적으로 밀리는 상황이 되었다. 러셀의 활약 은 여전했지만 리시브 효율이 좋지 못했고, 황경민, 정성규의 활약은 제한적이 었다. 삼성화재는 서브를 통해서 분위기를 가져오는 리스크 있는 전략을 계속 사용하고 있는데, 지난 경기에서도 범실이 33개로 많았다.
지난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3-0의 완승을 거뒀다. 서브+ 블로킹에서 18-4로 상대를 완전히 압도했고, 정지석이 복귀하면서 링컨과 34점을 합작 했다. 역시 정지석이 들어오니 리시브가 안정되었고, 임동혁을 굳이 레프트로 기용할 필요가 없었다. 정지석, 곽승석 조합으로 경기가 커버되었다. 물론 우 리카드가 외국인선수의 부상 때문에 편한 경기를 한 것은 있었지만 리시브에 서의 안정감은 인상적이었다. 대한항공이 그 동안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줬던 모습이 그대로 나오는 듯 했다. 서브가 강한 팀을 상대로 리시브가 안정되어 있 다는 것은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할 것이다.
대한항공의 승리를 예상한다.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복귀가 역시 크다. 리시브 라인의 안정감이 생겼고, 링컨의 부담도 줄었다. 정지석, 곽승석 라인은 이미 지난 시즌에도 공, 수 밸런스로 진가를 발휘한 적이 있다. 삼성화재의 서브가 이번 경기에서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고, 범실이 늘어난다면 대한항공의 3-0승리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승 / 패] 대한항공 승
[핸디캡 / +1.5 기준] 대한항공 승
[기준점 / 183.5 기준]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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