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4일 V리그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현대건설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12-14 13:47 |
조회수 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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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캣벨과 정윤주가 37점을 합작 했고, 특히 정윤주가 46%의 공격성공률로 레프트에서 큰 활약을 해줬다. 하 지만 수비에서의 아쉬움은 계속 되었다. 서브득점만 7점을 내줬고, 블로킹도 9개나 당했다. 리시브 효율이 23%에 불과했고, 결국 캣벨조차 30%의 공격 성공률에 그쳤다. 정윤주를 투입할 때의 딜레마가 계속 되고 있다. 득점력은 확 실히 좋지만 서브 리시브가 안될 때가 많고, 얻는 점수만큼 리시브에서 까먹을 때가 많다. 그렇다고 김미연의 비중을 늘리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GS칼텍스와의 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의외로 서브에서 GS칼텍스보 다 더 나은 모습을 보였고, 다양한 공격옵션을 활용했다. 10득점 이상 올린 선 수가 무려 4명이었다. 물론 야스민이 가장 많은 공격비중을 가져갔지만 양효 진, 정지윤의 공격도 효율이 높았고, 속공도 15번이나 시도했을 정도로 상대의 블로킹을 무력화시키는 공격이 많이 나왔다. 현대건설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 이다. 양효진이 워낙 중앙에서 벌어주는 점수가 많기 때문에 야스민이 후위, 정 지윤이 퀵오픈에만 집중하면 무난하게 점수를 쌓을 수 있다. 게다가 양효진, 이 다현의 블로킹 득점은 시즌이 진행될수록 압도적이다.
현대건설의 대승이 예상된다. 결국 흥국생명이 한 세트라도 따낼 수 있을 지가 관건일텐데 이번 경기는 현대건설의 3-0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물론 현대건설이 이틀밖에 쉬지 못한 것이 영향을 주긴 하겠지만 현대건설은 워낙 다양한 공격옵션을 가지고 있고, 황민경, 고예림을 5,6옵션으로 쓸 수 있는 팀 이다. 쓸 수 있는 선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체력을 논할 정도는 아니다. 현대건 설의 핸디캡승과 언더를 노려야 한다.
[승 / 패] 현대건설 승
[핸디캡 / +2.5 기준] 현대건설 승
[기준점 / 167.5 기준]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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