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 KBO 프로야구 삼성 키움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2-05-31 1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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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이 선발투수다. 지난 LG와의 대결에서 6이닝동안 5실점으로 부진했지 만 타선의 지원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장타 허용은 여전히 적고, 지난 경 기는 수비 에러가 큰 영향을 차지했다. 여전히 직구 평균구속이 154km를 찍 고 있는 가운데 직구, 슬라이더만 80% 정도를 구사하더라도 타자들이 공략하 는 것이 어렵다. 지난 경기는 아예 체인지업을 빼놓고 두 가지 구종만 집중적으 로 던졌다. 좌타자가 많은 팀을 상대할 때도 체인지업 없이 승부할 수 있는 몇 안되는 투수다. 그만큼 직구의 위력이 대단하다. 직구를 많이 던지면서 카운트 를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원태인이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KIA를 상대로 4.1이닝동안 6실점으로 부진했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최근 이닝소화가 상당히 많았던 상황에서 직구 비중을 늘린 것이 좋지 않았다. 평균구속이 지난 경기에서 142km까지 떨어졌 는데 원태인은 직구 구속이 떨어지면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주요 구종이 모두 영향을 받는 편이다. 평균구속이 144~145km정도를 유지해줘야만 좋은 활 약을 기대할 수 있다. 지금 상황에서는 활약을 기대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물 론 지난 경기에서 투구수가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에 직구 구속을 어느 정도 회복할 수도 있지만, 키움 타자들이 최근 직구 상대로 워낙 컨택율이 높게 유지 되고 있다. 매치업이 좋지는 않다.
키움의 승리가 예상된다. 키움은 지난 주 6전전승을 기록했는데, 가장 눈에 띄 었던 것은 젊은 타자들의 상승세였다. 특히 김혜성, 김수환이 클러치 히터 역할 을 하면서 중심타선에서의 컨택능력이 뛰어났다. 키움 타자들의 이름값이 뛰 어나지는 않지만 최근 일주일간 컨택율, 정타 1위는 모두 키움이다. 키움이 이 번 경기에서도 타선에서의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본다.
[승/패] 키움 승
[핸디캡 / -1.5 기준] 키움 승
[기준점 / 7.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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