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 KBO 프로야구 기아 두산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2-05-31 1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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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용이 선발투수다. 지난 한화와의 경기에서 5이닝동안 4실점으로 부진했 고, 2연패를 당하고 있다. 직구를 구사할 때 장타 허용이 늘고 있고, 직구, 커브 를 구사할 때의 장타 허용이 많았다. 최근 슬라이더가 먹히면서 그나마 이닝소 화는 해주고 있지만 직구에 비해서 슬라이더의 비중이 너무 높아졌고, 앞으로 타자들이 슬라이더의 궤적에 어느 정도 적응하기 시작하면 정타 비율은 더 높 아질 수 있다. 직구 평균구속이 140km까지 내려왔고, 체력적인 부담도 많이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슬라이더에 대한 의존도는 더 높아질 수 있다.
양현종이 선발투수다. 지난 삼성과의 경기에서 6이닝동안 2실점으로 호투했 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삼진은 적었지만 모든 구종의 제구가 좋았고, 네 가지 구종의 코너웍이 되면서 투구수관리를 할 수 있었다. 오히려 최근에는 결정구 인 체인지업보다 슬라이더, 커브의 제구가 더 잘 되고 있고, 직구의 정타 비율 도 그다지 높지 않다. 그리고 양현종은 좌, 우타자 상대로 스플릿 차이가 크지 않고, 좌타 상대로는 아직 홈런 허용도 없다. 장타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는 경 기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매치업은 상당히 좋다. 이번 경기에서도 슬라이더를 활용해서 좌타라인을 봉쇄할 수 있을 것이다.
KIA의 승리가 예상된다. 양현종의 제구가 일정한 가운데 슬라이더, 커브의 제 구가 좋아서 나머지 구종의 구위가 떨어져도 땅볼유도가 된다는 점이 중요하 고, 최승용은 아무래도 지금처럼 직구 구속이 계속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변화 구 활용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KIA의 핸디캡승이 유력하다.
[승/패] KIA 승
[핸디캡 / +1.5 기준] KIA 승
[기준점 / 8.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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