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프리미어리그 번리 왓포트 축구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12-15 21:39 |
조회수 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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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
지난 라운드 웨스트햄 전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리그 5경기서 무승으로 일관하며 팀 분위기가 하향 곡선을 그린다. 낙승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그래도 맞대결 전적서 우위를 점한다. 지난 5경기서 3승 1무 1패로 우위를 갖는다. 특히 앞선 3경기 무패 기간엔 상대에 단 1실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번리 특유의 ‘두 줄 수비’가 잘 구현되며 상대에 공간을 절대 내주지 않았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부상으로 빠져있던 미(CB)와 브래드슬리(RB) 등, 대다수 수비 자원이 돌아온다. 뎁스를 한층 탄탄하게 만들어 수비에 집중한다. 클린 시트 달성까지 노려볼만하다.
공격은 ‘한 방’ 싸움에 집중한다. 어차피 반스(LW)가 빠진 상황서 공격 선택지를 다양하게 가져가긴 힘들다. 우드(FW, 최근 5경기 3골)-비드라(FW, 최근 5경기 1도움) ‘빅 앤 스몰’ 조합이 공중볼과 세컨드 볼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며 공격 찬스를 잡는게 가장 효과적이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1득점 생산까진 충분하다.
- 결장 정보 : 반스(LW / A급)
왓포드
직전 라운드 브렌트포드 전서 1-2로 패하며 리그 4연패 부진에 빠졌다. 중위권을 유지하던 순위도 어느새 강등권 문 앞까지 왔다. 상대보다 더 떨어지는 흐름을 보이는 상태라 승기를 잡기엔 난도가 높다.
원정 불리까지 겹쳤다. 올 시즌 리그 원정 경기서 무실점에 성공한 기억이 없다. 수세에 몰리는 경기를 지속하며 위기를 반복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마시나(LB)와 은쿨루(CB) 등 주전 수비수들이 여전히 스쿼드 복귀가 되지 않는 상태라 한다. 로테이션 자원들의 경기력 하락 폭이 커 잡음이 상당하다. 전반적인 수비에 대를 먹으며 실점을 내줄 위기다
윗선의 힘도 줄었다. 공격 자체에 있어 잡음이 크다. 부분 전술이 전혀 먹혀들지 않았고, 선수들의 개개인 퍼포먼스에도 아쉬움이 그대로 묻어 나왔다. 이번 라운드 역시 무득점에 그칠 공산이 높다.
- 결장 정보 : 포스터(GK / A급), 은쿨루(CB / A급), 마시나(LB / A급), 에테보(CM / A급), 세마(LM / A급), 바(LW / A급), 사르(RW / A급)
■ 코멘트
◎ 팩트 체크
홈 이점을 앞세운 번리가 상대를 옭아맬 준비를 마쳤다. 뒷문의 안정감이 극도로 올라온 상황서 ‘한 방’ 싸움에 집중하며 승기를 잡을 그림이 그려진다. 왓포드가 난전을 꾀하겠으나 최근 공·수 밸런스가 무너진 상황서 이변을 기대하긴 힘들다. 번리 승, 언더(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1무 1패 7득점 4실점 (번리 우세)
2. 번리 이번 시즌 홈 성적 : 6전 1승 3무 2패 (무실점 비율 : 17%, 무득점 비율 : 33%)
3. 왓포드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8전 2승 0무 6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50%)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번리 승 (추천 x)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x)
[언오버 2.5] 언더 (추천 o)
번리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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