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오리온>

고양오리온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전주KCC에게 88-91로 졌고 토 요일 열린 DB를 맞아선 아무런 역할도 해내지 못한 채 무릎을 꿇었다. 더큰 문 제가 있다. ㅂ쥔미로슬라브 라둘리차를 새 외국인선수 마커스 데릭슨으로 교체하기로 했지만 데릭슨이 도핑 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는 변수가 생겼다. 당 연히 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이승현이 인사이드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이대 성, 이정현, 한호빈으로 이어지는 백코트도 견고하지만 머피 할로웨이 하나만 믿고 가야 한다. 코칭스태프의 전술, 전략도 답답하기 이를 데 없다.

<안양KGC>

안양KGC가 완전히 살아났다. 4연패 후 3연승. 서울삼성을 꺾고 4연패 늪에 서 탈출한데 이어 홈에서 단 1패 밖에 없던 SK를 원정에서 잡아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9연승을 달리던 부산KT를 물리쳤다. 그것도 일찌감치 가비지 게 임을 만들어 냈다. 엄청난 화력이 아닐 수 없다. 2경기 모두 100점이상 뽑아냈 다. 변준형, 오마리 스펠먼, 오세근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힘과 더불어 전 성현의 외곽포도 일품이다. 김승기 감독도 최근 경기력에 큰 만족감을 드러낸 상황. 빡빡한 일정이긴 하지만 오리온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베팅 코멘트>

6승 8패로 상대 성적은 오리온이 열세다. 그리고 외국인 선수의 이탈로 인해 오리온은 할로웨이 한 명만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반면, KGC는 분위기가 너무나 훌륭하다. 국내선수, 외국인선수의 조화로운 플레이와 더불어 부상 공 백도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특히 3점이 완전히 미쳤다. 최근 3경기에서 무려 49개의 3점을 꽂았다. 오리온이 진다고 봐야 한다.

오리온 패

핸디 패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