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1일 V리그 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IBK기업…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12-31 1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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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KGC인삼공사와의 대결에서 3-1로 승리하면서 무려 10연승 중이다. 블 로킹에서의 우위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지난 경기도 블로킹을 무려 15개나 기 록했고, 켈시, 박정아, 정대영이 각각 10득점 이상을 올렸다. 특히 정대영의 활 약이 기대 이상이다. 정대영은 지난 경기에서도 홀로 블로킹을 6개나 기록했 고, 유효블락도 7개였다. 싱글블로킹을 뜰 때도 점수를 올려줄 수 있기 때문에 존재감이 크다. 켈시, 정대영의 활약에 박정아까지 힘을 보태고 있기 때문에 다 양한 루트로 득점을 올릴 수 있다. 서브가 필요할 때는 전새얀의 힘을 빌릴 수 도 있고, 배유나, 이예림등도 컨디션이 괜찮다.
지난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0-3의 완패를 당했다. 여전히 외국인선수 가 큰 역할을 하지 못하는 가운데 김희진, 김주향이 어느 정도 활약을 해줬지만 한계가 있었다. 김희진을 라이트에 세우면서 어떻게든 득점을 만들어내고 있 지만 공격성공률이 30%대 초반으로 효율이 떨어지고, 김주향을 제외하면 레 프트 자원도 충분하지 않다. 김수지도 이전에 비해서는 위력이 많이 떨어져 있 다. 결국 타이트한 경기를 진행하더라도 세트 후반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결 국 외국인 선수가 제 몫을 해줘야겠지만 산타나는 지난 경기에서 무득점이었 고, 아직까지 역할을 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도로공사의 승리가 유력하다. 도로공사는 켈시, 박정아, 정대영이 모두 자신의 역할을 잘 해주고 있고, 다양한 루트로 득점을 따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 히 서브, 블로킹으로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을 많이 따낼 수 있을 것이다. 기업 은행은 산타나가 아직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고, 김희진도 공격성공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변수가 크지 않을 것이다. 도로공사의 핸디캡승을 기대한다.
[승/패] 도로공사 승
[핸디캡 / -2.5 기준] 도로공사 승
[기준점 / 174.5 기준]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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