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4일 프리메라리가 카디스 세비야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2-01-03 21:09 |
조회수 50 |
추천수 0
|
◈카디스 CF (리그 19위 / 승패무승무)
이전 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0-0 무승부를 거두는 이변을 연출했지만 여전히 강등권에 허덕이며 팀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리지 못한다. 리그 5경기 무승이 빠르게 끊길 확률은 낮은 편이다. 맞대결 전적 역시 절대 열세다. 이전 5차례 맞대결서 전패를 당했다. 14실점을 허용하는 동안 단 2득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상대에 수세에 몰리는 경기를 지속하니 공격적으로 올라가는 것조차 어려웠다. 최근 로자노(FW, 최근 5경기 1골)가 최전방서 분전하지만 나머지 자원들의 전진 패스와 크로스 성공률이 떨어져 고립되는 경우가 잦다. 대체 자원의 활약 또한 미미해 변주를 크게 주기 어렵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그래도 후방 제어는 나름 준수하다. 앞선 공식전 3경기서 전부 1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4-2-3-1 포메이션을 활용해 중앙 라인 수비에 힘을 주고, 3선의 알라콘(CDM) 등이 왕성한 활동량을 갖고 포백을 커버한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넘길 수 있다는게 중론이다.
◈세비야 FC (리그 2위 / 패승승승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8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후방 라인이 단단하다. 이전 라운드서 쿤데(CB)가 퇴장 당하며 이번 라운드 출전이 불가한데, 레키크(CB)를 대체 자원으로 활용하거나 몬티엘(RB)을 센터백으로 변경하는 방법 등, 여러 전술이 존재한다. 수비 조직력을 그대로 유지하며 상대 공세를 적절히 제어할 것으로 본다. 3선의 빡빡한 중원 제어도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반갑다. 올 시즌 리그 무실점 비율이 50%나 된다. 클린 시트 달성까지 기대해볼만하다. 변수는 원정이다. 유독 안방만 벗어나면 윗선의 힘이 줄어든다. 엔-네시리(FW, 최근 5경기 1골)와 오캄포스(LW, 최근 5경기 3골) 등 수위급의 자원들이 맹활약하지만 원정서 퍼포먼스 널뛰기가 보다 심하다. 실제로 올 시즌 리그 홈 경기당 평균 득점에 비해 1/3 수준의 수치를 원정서 기록 중이다. 유사한 공격 기조가 이어진다는 전제 하, 다득점 생산은 미지수다.
◈코멘트
전력 우세를 앞세운 세비야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직전 경기 퇴장으로 인한 선수 기용 제한과 원정 불리가 신경 쓰이지만 전반적인 공·수 밸런스가 잘 맞춰져있고, ‘한 방’ 싸움서 우위를 보일 스쿼드 수립은 어렵지 않다. 카디스가 난전을 꾀하겠으나 맞대결 전적 열세와 저조한 흐름 등이 발목을 잡는다. 세비야 승, 언더(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세비야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