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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4일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울버햄튼 분석 목록
포세이돈
작성일 22-01-03 21:06  |  조회수 47  |  추천수 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그 6위 / 승무승무승)

이전 라운드 번리 전서 3-1 대승을 거뒀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들쭉날쭉한 일정이 이어지며 위기가 지속됐지만 빠른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이 반갑다. 이번 라운드 역시 선전 가능성은 높다. 후방 라인이 서서히 자리를 잡고 있다. 맥과이어(CB)가 중심축을 잘 맡는데다, 바란(CB)과 완-비사카(RB)까지 돌아와 주전 수비진 가동이 가능하다. 윗선의 맥토미니(CDM)와 프레드(CDM) 조합마저 1차 저지선 역할에 심혈을 기울인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전제 하, 클린 시트 달성이 어렵지 않다. 이전 라운드는 페르난데스(CAM, 최근 5경기 1골) 없이 다득점 성과를 거뒀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가 징계를 마치고 이번 라운드 돌아온다. 훨씬 다양한 공격 패턴을 만들 수 있다. 호날두(LW, 최근 5경기 4골 1도움)가 골 전환률 15%를 보여주며 클러치 역량을 뽐내고 있고, 카바니(FW, 최근 5경기 2골) 역시 1선에서 호날두와 합을 맞추며 제 몫을 다한다. 선수 개인 기량만으로도 득점 생산까진 무리가 없다.


◈울버햄튼 원더러스 (리그 8위 / 무패패승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3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 윗선의 힘이 매우 떨어진다. 히메네스(FW, 최근 5경기 1골)가 최근 5경기서 볼 터치 자체를 평균 30회 아래로 가져간다. 의존도가 떨어졌다는 해석보다는 전반적인 팀 공격력에 잡음이 크다는 수치로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황희찬(LW) 마저 부상이 길어지고 있어 측면을 흔들만한 자원이 부족하다. 무득점에 묶여도 전혀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후방 라인의 안정감은 높다. 앞선 리그 7경기서 멀티 실점을 허용한 기억이 없다. 코디(CB)가 중심축을 잡아주고 있고, 사이스(CB)와 킬먼(CB) 마찬가지로 탄탄한 체격 조건을 통해 일대일 매치업에서 밀리지 않는다. 게다가 조세 사(GK) 골키퍼는 현재 리그 선방률과 선방 퀄리티를 XY축으로 놓은 지표에서 최상단에 위치할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전 라운드가 연기돼 체력적으로도 우위에 있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


◈코멘트

전력 우세를 앞세운 맨유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공·수 양면에서 밀리는 구석이 없고, 이번 달 중순을 강타했던 코로나19 이슈도 서서히 잡히고 있다. 맞대결마다 상대 수비에 꽁꽁 묶인 울버햄튼이 갑작스러운 공세를 이어나가긴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맨유 승, 언더(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맨유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 

  • 포세이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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