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3일 V리그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KGC인삼공사…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2-02-03 1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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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0-3의 완패를 당했다. 서브+ 블로킹에서 6-19로 크게 밀렸고, 힘에서 완벽하게 밀린 경기였다. 엘리자벳이 후위, 오픈 공격을 살려주면서 2세트까지는 타이트한 경기를 했지만 3세트는 초반부터 무너졌 다. 그나마 엘리자벳의 컨디션이 좋아졌다는 점은 긍정적이었지만 레프트에서 득점력이 부족한 것은 여전했다. 다행히 박경현의 컨디션은 썩 나빠보이지 않 았고, 이한비와 하혜진을 이번 경기에서 더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난 경기 보다 더 타이트한 경기를 해줄 수 있다. 인삼공사가 서브에서의 강점을 보이는 팀은 아니고, 리시브 효율은 지난 경기보다 어느 정도 개선될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2-3의 패배를 당했다. 최소한 한 경기 는 이길 것으로 생각했지만 기업은행과의 2연전을 모두 내주면서 부진했다. 블로킹을 무려 22개나 당했고, 이소영의 부진은 지난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옐레나가 30점을 올려줬고, 박혜민과 한송이가 29점을 합작하면서 나름대로 레프트에서의 공백을 메꿨지만 인삼공사는 이소영의 공격성공률이 낮으면 승 리하기가 어려운 팀이다. 특히 지금보다 오픈 공격의 성공률이 높아져야 하고, 후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 다행히 페퍼저축은행이 서브, 블로킹의 강 점이 있는 팀은 아니기 때문에 경기내용이 좋아질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이소 영의 부진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KGC인삼공사의 승리를 예상한다. 아무래도 외국인선수 대결에서 옐레나가 앞설 수밖에 없는 매치업이고, 이소영도 이번 경기에서는 득점력이 살아날 것 이다. 하지만 페퍼저축은행도 레프트에서 나오는 득점이 많아지고 있고, 리시 브가 살아나면서 공격성공률이 좋아지는 것은 마찬가지다. 결국 페퍼저축은행 이 한 세트정도는 따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페퍼저축은행의 핸디캡승과 오버 를 추천한다.
[승 / 패] KGC인삼공사 승
[핸디캡 / +2.5 기준] 페퍼저축은행 승
[기준점 / 138.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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