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0일 V리그 프로배구 대한항공 OK금융그룹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2-02-10 1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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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3-1의 승리를 따냈다. 3세트에 잠시 링컨 의 공격이 흔들렸지만 1,2세트의 활약이 워낙 좋았고, 오랜만에 중앙공격도 효 율적으로 이뤄지면서 쉬운 승리를 따냈다. 펠리페와 전광인의 반격을 어느 정 도 예상했고, 블로킹도 11개나 당했지만 링컨, 정지석의 공격성공률이 워낙 좋 았다. 각각 61%, 70%였다. 김규민의 속공 득점도 세트 후반에 도움이 됐다. 링컨이 라이트에서 지금처럼 꾸준하다면 대한항공의 공격성공률은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고, 최근에는 속공빈도도 높아서 어느 한 쪽만 막는 것이 어렵다. 이번 경기는 상대의 허약한 리시브 라인도 공략할 수 있기 때문에 매치업도 좋 다.
지난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3-2의 힘든 승리를 거뒀다. 3,4세트에 상 대의 블로킹에 많이 걸리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고, 레오가 범실을 7개나 범하 면서 드라마틱한 승부가 계속 이어졌다. 결국 5세트에 서브에이스를 3개 가져 가면서 힘겹게 이기긴 했지만 불안한 경기였다. 특히 리시브효율이 계속 낮다 는 것이 약점이 되고 있다. 레오의 득점력이 워낙 좋기 때문에 버티고 있고, 차 지환, 조재성 등 국내선수들의 득점력도 좋지만, 상대의 공격 이외에도 범실로 내주는 점수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클러치 상황에서 버티지 못하는 상황이 나온다. 이번 경기도 리시브 불안을 보여줄 가능성은 높다.
대한항공의 승리를 예상한다. 링컨의 득점력이 꾸준하기 때문에 레오와의 대 결에서도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고,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존재감 덕분에 리시 브에서도 안정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이번 경기는 공격성공률이 높은 두 팀의 대결이기 때문에 결국 리시브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 물론 OK금융그룹도 서브 득점이 많은 팀이기 때문에 전체 득점대는 높겠지만 대한항공이 핸디캡승을 거둘 것으로 본다.
[승 / 패] 대한항공 승
[핸디캡 / -1.5 기준] 대한항공 승
[기준점 / 181.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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