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0일 V리그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 GS칼텍스…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2-02-10 1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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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0의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산타나가 살 아난 것이 크다. 산타나가 24점을 올렸고, 1세트부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2세트까지는 아예 산타나 위주로 공격을 이끌어가도 페퍼저축은행이 전혀 대 응을 하지 못했다. 이전보다 타점이 높아졌고, 타이밍도 빨라진 것이 좋았다. 다만 페퍼저축은행이 서브가 강한 팀이 아니기 때문에 리시브에서의 약점이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리시브가 좋지 않을 때는 산타나 가 타점이 낮아지는 문제를 자주 보였던 적이 있다. 그리고 표승주가 레프트에 서 최근 페이스가 약간 쳐져 있기 때문에 산타나가 부진하면 김희진에게만 의 존하는 상황이 또 나올 가능성도 있다.
지난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2-3의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차상현 감독 도 모든 것을 다해봤다고 말했을 정도로 경기내용은 좋았다. 현대건설의 야스 민, 양효진 조합이 득점력이 워낙 좋았던 것이지 GS칼텍스가 못한 것은 아니 었다. 하지만 상대 리시브효율을 17%까지 낮췄을 정도로 GS칼텍스의 서브는 위협적이었다. 서브+블로킹 득점에서 21-15로 앞섰다. 올 시즌 서브, 블로킹 대결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이렇게 압도적인 경기를 한 팀은 GS칼텍스가 유일 할 것이다. 이번 경기도 서브를 통해서 득점을 많이 올려줄 수 있고, 강소휘, 유 서연이 레프트에서 페이스가 워낙 좋다. 그저 모마에게만 의존하지 않아도 득 점력은 충분하다.
GS칼텍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물론 IBK도 산타나가 살아나면서 경기력이 많 이 올라왔지만 GS칼텍스는 서브로 상대 리시브라인을 흔들 수 있는 팀이고, 이번 경기도 결국 힘의 배구에서 GS칼텍스가 앞설 것이다. 산타나와 표승주의 타점이 흔들리면서 GS가 블로킹 득점도 많이 가져갈 수 있는 경기다. 전체 득 점대는 높겠지만 GS칼텍스의 핸디캡승 가능성이 높다.
[승 / 패] GS칼텍스 승
[핸디캡 / +1.5 기준] GS칼텍스 승
[기준점 / 177.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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