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3일 전주KCC vs 인천전자랜드 | 목록 |
또또아빠
작성일 21-04-23 1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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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PO 1차전(4/21)에서는 KCC가 홈에서 85-75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송교창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라건아(23득점, 19리바운드)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김상규(7득점,6리바운드)가 송교창의 공백을 최소화 했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이정현(13득점, 6어시스트)가 승부처에 힘을 냈고 이정현과 라건아의 2대2 플레이에서 파생되는 찬스에서 정창영(18득점)의 지원 사격도 더해진 경기. 또한, KBL 최장수 외국인선수 헤인즈가 라건아의 휴식구간을 책임졌으며 헤인즈가 투입 되었을때 송창용이 데본 스캇을 효과적으로 수비했던 승리의 내용.
반면, 전자랜드는 조나단 모틀리(24득점, 12리바운드)와 이대헌(14득점, 10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김낙현(13득점)의 공격 옵션이 3명의 가드 물량으로 맞선 상대의 집중 견제에 막혔던 경기. 전반전(36-46)의 열세를 3쿼터(23-17) 한때 역전을 만들기도 하는 저력을 선보였지만 데본 스캇이 출전할 때 KCC의 존 디펜스를 공략하지 못하면서 흐름을 다시금 빼앗겼던 상황. 또한, 공격 리바운드(7 vs 16)에서 너무 많은 차이가 발생했고 세컨 득점을 중요한 고비때 마다 허용했던 패배의 내용.
라건아와 조나단 모틀리의 첫 만남에서 라건아가 판정승을 기록했다는 것이 전자랜드 토종 선수들의 심리적인 부담을 늘어나게 만들 것이다. 또한, 2차전에서 송교창의 투입이 힘들고 정효근이 10분여 시간 동안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큰 변수는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 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6차전 에서는 전주 KCC가 홈에서 93-68 승리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KCC가 일정 시간 동안 주전들을 가동한 반면, 전자랜드는 정규시즌 순위가 확정 된 상황에서 6강 플레이오프를 위해 주전 선수들 대부분이 결장한 공백을 메우지 못한 경기.
5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홈에서 79-71 승리를 기록했다. 정영삼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왔고 상대의 외곽 공격을 철저하게 차단하는 강력한 수비력을 보여준 경기. 김낙현이 백코트 싸움에서 힘을 냈으며 차바위(10득점, 6리바운드)가 공수에서 맹활약을 보였고 정효근과 이대헌을 함께 투입하는 빅 라인업도 위력적 이였던 상황. 또한, 외국인 선수 교체전 심스와 탐슨의 경기력이 만족할 없었던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했다는 것도 의미를 부여할수 있었다.
반면, 전주 KCC는 이틀전 모비스 원정에서 당한 역전패의 후유증이 크게 나타났고 피로가 누적 된 선수들의 기동력이 떨어졌던 경기. 백코트 싸움과 리바운드(26-33) 싸움에서 투지 부족으로 흐름을 빼앗겼고 지역방어 수비는 나쁘지 않았지만 맨투맨 수비에서 상대에게 A패스를 많이 허용했던 상황. 또한, 송교창(21득점)이 득점에서는 힘을 냈지만 수비에서 정효근과 이대성을 제어할수 있는 토종 빅맨 자원이 없었던 패배의 내용.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군산 월명체육관 중립구장 경기에서 84-83 승리를 기록했다. 김지완(4득점)의 야투(2/10) 부진과 김낙현에게 18득점을 허용하면서 고전했지만 24% 3점슛 성공률에 그친 경기에서 확률 높은 골밑 득점으로 역전승을 만들어 낸 경기. 이정현(19득점), 라건아(22득점), 송교창(12득점)으로 이어진 삼각편대가 속공으로 경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타일러 데이비스(12득점 9리바운드)는 종료 0.6초전 결승골을 성공시킨 상황. 반면, 인천 전자랜드는 이대헌(2득점)의 부진이 뼈아팠고 리바운드 싸움(28-39)에서 부족함이 많았던 것이 결국 화근이 되었던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원정에서 82-64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43-33)에서 완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상대 패스 길목을 차단하고 강한 압박 수비로 1쿼터(22-2)에 사실상의 승부를 결정한 경기. 반면, 인천 전자랜드는 커리어 하이 득점을 성공시킨 전현우(27득점,3점슛 5개)가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고 역대 최초 1쿼터(2-22) 최소 득점의 불명예 기록이 나올 만큼 공격에서 답답함이 나타난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홈에서 83-77 승리를 기록했다. 그분(?)이 오셨던 정창영(20득점)이 시즌 하이 득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고 유현준(7득점, 10어시스트, 5리바운드, 6스틸)이 공격의 다양한 옵션과 스틸 이후 속공으로 팀에 승리를 선물했던 경기. 반면, 인천 전자랜드는 김낙현(23득점)이 분전 했지만 10분여의 김낙현의 휴식구간에 상대의 일선 수비를 뚫지 못했고 높이 싸움에서 밀리면서 공격에 답답함이 나타난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홈에서 68-66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27-37)에서 밀리며 고전했지만 상대의 속공과 3점포를 막으면서 3쿼터(21-11)에 잡은 승기를 지켜낸 경기. 반면, 전주 KCC는 라건아의 부상 결장으로 혼자서 해야할 일이 많았던 타일러 데이비스(14득점, 11리바운드)의 한계가 나타났고 3쿼터(11-21) 분위기를 빼앗긴 경기.
1차전에서 전주 KCC와 인천 전자랜드 모두 26.9% 3점슛 적중률을 기록했다. 1차전 보다는 2차전 3점슛 적중률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며 쿼터별 경기력의 기복이 심했던 두 팀의 모습이 재현 되는 가운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차이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핸디캡=>패스 또는 패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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