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0일 KBO 프로야구 키움 NC 분석 | 목록 |
또또아빠
작성일 21-04-30 1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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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순위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강점으로 자리했 던 타선의 침묵, 그리고 마운드의 붕괴가 복합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가장 큰 문 제점이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부분은, 직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9-0의 완승, NC에게 결여되어 있던 투타 밸런스가 맞춰졌다는 점이다. 특히 이번 맞대결 상대 선발 투수인 최원태에게 극도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 부진한 가운데 서도 우완 투수를 상대로는 분명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는 점도 내세울 수 있는 무기가 될 것이다.
3연승으로 반등의 기틀을 마련하는가 싶더니, 지난 두산전에서의 4-15의 굴 욕적인 완패. 이 때문에 상승세 페이스가 완전히 식어버리고 말았다. 일찌감치 승부를 그르쳤기 때문에 불펜을 아꼈다는 점이 다행스러운 부분이지만, 향후 행보에는 부정적인 요소들이 즐비하다. 키움 타선이 자랑하는 장타 페이스는 완전히 식어버렸고, 조상우가 복귀했음에도 아직까지 키움의 불펜 구성은 상 대 타자들에게 경쟁력을 발휘할 수 없는 것이 사실, 선발로 등판하는 최원태의 피칭 또한 아직까진 불안함의 연속이다.
NC의 승리를 예상한다. 강동연이 등판하는 선발 매치업에선 불안감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타격 페이스 자체에서는 키움을 압도하는 수준이고, 강 동연의 뒤를 이을 불펜 투수들의 기량과 성적 또한 우위를 점하기 충분한 수준. 다득점 양상 속에서 승리를 거두는 쪽은 NC가 될 전망이다.
NC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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