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일 KBO 프로야구 LG vs 두산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5-06 1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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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가 선발투수다. 지난 등판에서 SSG를 상대로 6이닝동안 무실점을 기 록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최근 3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되고 있다. 직구의 위력이 좋고 제구도 시즌 초반보다는 잘 되고 있다. 직구의 평균구속이 147~148정도로 높기 때문에 직구 비율이 60~70% 가까이 되고 공격적인 승부를 즐긴다. 직구, 스플리터의 단순한 구종을 구사하지만 성공할 수 있는 이 유다. 미란다는 잠실구장의 이점을 이용해서 플라이볼 유도를 많이 하지만 아 직까지 24.1이닝동안 피홈런을 허용하지 않았다.
수아레즈가 선발투수다. 지난 롯데와의 경기에서 6.1이닝동안 2실점을 기록하 면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여전히 직구의 구위가 좋고, 슬라이더 의 제구가 완벽에 가깝다. 경기마다 3개 정도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지만 제구 가 좋지 않은 것은 아니다. 올 시즌 피안타율이 .165에 불과하고 좌타자 상대 로는 피안타율이 .140으로 낮다. 두산의 장거리 타자들을 막아내는 데 특화되 어 있다. 물론 올 시즌 두산 상대로 3이닝 3실점을 기록한 적이 있지만 당시는 몸상태가 좋지 않을 때였다. 그게 오히려 이번 경기에서는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다.
LG의 근소한 차 승리가 예상된다. 두 투수 모두 피안타율이 낮지만 결국 중요 한 것은 주자를 얼마나 허용하느냐이다. 그 부분에서 수아레즈가 더 압도적인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불펜대결로 가면 결국 유리한 것은 LG다.
LG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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