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일 KBO 프로야구 NC vs KT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5-07 1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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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키움과의 수중 시리즈에서 2연패를 당하며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다. 좋 았던 타선이 두 경기에서 단 4점밖에 올리지 못한 점이 패배의 원인이 됐다. 직전 경기 선발 고영표가 4실점을 내주며 흔들린 가운데 불펜진 역시 2실점을 헌납했다. 2개의 실책을 범하며 수비가 불안했던 점도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 만 직전 경기에서 8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던 만큼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파슨스를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배제성이 선발 등판 한다. 이번 시즌 5경기에 나와 2승 2패와 3.76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 다. 직전 등판이었던 기아와의 경기에서는 7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 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안타를 단 3개만 내줬고 삼진을 5개나 잡아낼 정도 로 상대 타선 공략을 잘했다. 지난 시즌 NC와의 맞대결에서는 2번 나와 1패와 1.38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 투가 기대된다.
NC는 SSG와의 주중 시리즈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첫 경기에서 마운드가 무너졌지만 직전 경기에서 공수 밸런스가 살아나며 승리를 챙겼다. 선발 신민 혁이 호투한 가운데 불펜진 역시 뒷문을 완벽하게 잠가줬다. 타선 역시 10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하지만 불펜이 기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파슨스가 선발 로 나선다. 이번 시즌 4경기에 나와 2승 2패 4.74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었던 키움과의 경기에서는 3이닝 동안 7실점을 기록하며 부 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안타를 7개나 내줬으며 볼넷도 6개나 허용할 정도로 제구가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4번의 등판 중 두 번이나 5이닝을 못 채울 정 도로 이닝 소화 능력이 아쉬운 만큼 최근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KT를 무너뜨리기 쉽지 않아 보인다.
KT의 우세를 점친다. 파슨스의 최근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NC 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배제성의 등판은 NC 입장에서 불안요소가 될 수밖에 없다. NC의 폭발력이 뜨겁다고는 하지만 KT의 공격력 역시 무시하기 어렵다. 배제성이 컨디션을 끊어 올린 점 역시 KT의 승리 가능성을 높여준다. 플러스 핸디를 받은 만큼 KT가 승리와 핸디승을 모두 가져갈 것으로 보이며, 두 팀 모두 공격력이 뜨겁고 불펜진이 안정되지 않은 만큼 언오버는 9.5점 기 준 오버를 추천한다.
KT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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