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일 KBO 프로야구 키움 vs SSG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5-07 14:28 |
조회수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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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에서 12출루를 했지만 1득점에 그쳤고, 공격이 잘 이어지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야수들이 약간 지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추신수가 3출루를 기 록했지만 나머지 타자들의 활약이 부족했다. 최주환의 결장 이후 최정, 로맥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높다. 물론 어린이날에 13득점을 하긴 했지만 전체적인 짜임새는 좋지 않다. 문승원이 선발투수다. 지난 키움과의 경기에서 6이닝동안 1실점으로 호투했지 만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 올 시즌 잘 던지고도 타격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기 가 많다. 이전과 달리 5가지의 구종을 다양하게 던지면서 더 안정감있는 투수 가 되었다. 직구, 슬라이더의 피안타율은 170에 불과하다. 하지만 결정구로 자주 쓰는 커브와 싱커의 피안타율이 3할대라서 위험은 항상 안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6-4로 승리하면서 주중시리즈에서 모두 이겼다. 고영표를 상 대로 초반부터 타자들의 대응이 좋았고, 특히 좌타자들의 타격감이 굉장히 좋 다. 당분간 좌타자 6명을 라인업에 이어서 쓰는 극단적인 전략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 선발은 최원태다. 지난 NC와의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 고, 땅볼유도를 잘 하면서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다. 최원태가 원정경기에서도 잘 던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었다. 최원태는 25이 닝동안 피홈런이 2개에 불과하고, 장타 허용이 거의 없는 선수다. 5경기에서 장타 허용이 3개뿐이다.
키움의 승리가 예상된다. 키움의 좌타자 전략은 분명 우투수를 상대로 통하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도 문승원을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잡게 해줄 가능 성이 높다. 키움은 불펜도 안정감을 찾고 있다.
키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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