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8일 NPB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vs 소프트뱅크 분…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5-08 11:01 |
조회수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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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에서 자신들에게 강했던 이시카와를 공략하는 듯 했으나, 이후 득점 권 상황을 지속적으로 놓치면서 결국 무승부라는 결과를 받아 들고 말았다. 소 프트뱅크 타선의 행보가 상당히 아이러니하다. 뛰어난 생산력을 구가하고 있 는 상황에서, 계속해서 득점권 찬스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저 득점 경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데뷔 이후 줄곧 자신들에게 약했던 마츠모토를 다시금 만나는 만큼,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여지는 충분하다.
+ 선발 투수 특별 코멘트 +
닉 마르티네즈가 선발 등판한다. 지난 시즌은 니혼햄 소속으로 마운드에 올랐 던 선수. 그러나 4점대 중반의 방어율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별다른 강점을 보 여주진 못했다. 그러나 절치부심한 올 시즌은 확연히 달라진 모습. 시즌 초반이 긴 하지만 빠르게 승부를 가져가며 소화 이닝을 늘렸고, 볼 카운트 싸움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등 강점들이 드러나고 있는 모습. 세이부 타선이 시즌 내 내 우완 투수를 상대로 약점을 보였다는 점도 하나의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직전 경기에서 2개의 홈런이 터지며 동점 상황을 유지하는데 성공했지만, 이 것이 전부였다. 출루 자체가 되지 않으면서 루상에 주자를 쌓지 못했고, 의미 없는 안타만을 생산하는 등 득점권 상황 자체를 잘 만들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야마카와가 복귀하면서 중심 타선의 응집력은 기대할 만하지만, 달아 오른 소 프트뱅크 타선을 상대로 우위를 기대하기엔 시기상조다.
+ 선발 투수 특별 코멘트 +
마츠모토 와타루가 선발 등판한다. 데뷔 직후부터 꾸준히 세이부에서 기회를 부여 받고 있는 투수. 그러나 매년 4점대 중반의 방어율을 기록하면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상대와의 정면 승부를 두려 워하는 피칭, 이로 인해 투구 타임도 길어지는 동시에, 공짜 출루의 허용률도 상당히 높다. 더군다나 소프트뱅크를 상대로는 통산 6.88의 방어율을 기록했 을 정도로 약점을 드러내왔던 상황. 이번 경기에서도 약점이 뚜렷하게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소프트뱅크의 승리를 예상한다. 직전 경기에서는 아쉬운 응집력이 발목을 잡 고 말았다. 그러나 이번 맞대결 선발 투수로 나서는 선수가 마츠모토 와타루. 자신들에게 한없이 약했던 선수인 만큼, 충분히 경기력이 개선될 전망. 마르티 네즈, 그리고 그 뒤를 잇는 불펜 투수들의 견고함도 상대 세이부를 압도한다. 여러모로 우세 요인이 다분하게 드러날 경기다.
소프트뱅크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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