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8일 NPB 일본프로야구 한신 vs 요코하마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5-08 11:01 |
조회수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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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 패] 한신 승
[핸디캡 / +1.5 기준] 한신 승
[기준점 / 7.5 기준] 오버
직전 경기에서 초반부터 상대 선발 투수인 천웨인을 공략하는데 성공했고, 기 세를 몰아 '14안타 12득점'을 기록. 6점차 대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확실한 상승 페이스다. 개막 직후 기나긴 연패로 인해 아직까진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 으나, 최근 10경기에는 7승 3패. 확실히 반등하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타자들이 최근 들어 좌완 투수를 상대로 약점이 뚜렷하다는 점, 그리고 선발로 나선 로메로 또한 증명된 것이 없다는 점은 변수 혹은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
+ 선발 투수 특별 코멘트 +
페르난도 로메로가 선발 등판한다. 한 때 미네소타 트윈스의 상위권으로 꼽히 던 선수였으나, 고질적인 제구 불안으로 인해 MLB 연착륙에 실패. 결국 NPB 무대로 합류하게 됐다. 여전히 156km/h의 패스트볼 구속은 매력적인 카드가 될 수 있지만, 구속만으로 일본 타자들을 상대하기엔 무리가 따를 전망이다. 이 번 경기에서도 변수 혹은 불안 요소가 될 수밖에 없는 유형의 투수다.
직전 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포함한 12안타를 몰아치고도 6득점에 그치며, 마 운드의 부진을 상쇄하지 못하고 말았다. 다만, 지난 시즌과 비교해 한신 타선은 장족의 발전을 거듭했고, 이제는 리그 전체로도 수위급의 타선과 파괴력을 보 유했다. 즉, 언제든지 팀의 강점, 그리고 반등에 성공할 수 있다는 말로도 설명 이 가능하다. 이번 경기에서는 '신성' 이토의 선발 등판 일인 만큼, 마운드의 견 고함도 한 층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 선발 투수 특별 코멘트 +
이토 마사시가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1군 무대에 첫 선을 보인 투수이지만, 완벽한 적응을 통해 팀의 '에이스' 급 피칭을 펼치고 있다. 3번의 등판 기회에 서 2승을 쟁취했고, 이 중 실점으로 연결된 점수는 단 4점. 그야말로 상대 타 선을 압도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신인답지 않은 완급 조절 능력은 물론, 위기 관리 능력 또한 수준급. 이미 요코하마 타선을 상대로 '9이닝 1실 점' 완투 승을 거둔 전적이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팀에게 리드를 선물하 기 충분한 조건이다.
한신의 승리를 예상한다. 로메로의 구위는 분명 인상적이지만, 커리어 내내 잡 지 못했던 제구력을 단번에 개선했다고 보기에도 무리가 있다. 당연히 올 시즌 위력적인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한신 타선을 압도하기엔 어려움이 따를 것 이고, 오히려 '선성' 이토가 요코하마 타선을 압도할 가능성이 높다. 연일 맹위 를 떨치고 있는 이토의 피칭은 최근 불안한 피칭을 이어가고 있는 불펜의 불안 감까지 걷어낼 수 있는 조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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