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일 KBO 프로야구 키움 vs 두산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5-11 10:03 |
조회수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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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이 선발투수다. 지난 LG와의 경기에서 6이닝 5실점을 기록하면서 패전투 수가 되었다. 지난 경기를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서 1실점만 했던 로켓이기 때 문에 의외의 결과였다. 지난 경기는 싱커의 비중을 늘리면서 적극적으로 타자 들에게 몸쪽 승부를 했는데 그게 예상한만큼 통하지 않았다. 하지만 로켓은 땅 볼유도에 굉장히 능한 선수이고, 올 시즌 36.1이닝동안 피홈런이 1개밖에 없 다. 그만큼 대량실점의 우려는 적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싱커의 제구가 잡혀가 고 있기 때문에 우려할 것은 없다.
안우진이 선발투수다. 지난 KT와의 경기에서 5이닝동안 무실점으로 막아내면 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투구내용도 압도적이었고, 타자들의 지원을 많이 받았 다. 아직까지 많은 투구를 할 만큼 체력이 뒷받침되지는 않지만 5이닝근처의 투구를 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여전히 어린 선수여서인지 홈, 원정에서의 격차가 상당히 크다는 것이다. 홈에서는 피안타율이 .200이지 만 원정에서는 .297로 높아진다.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되는 것이다. 특히 직구 피안타율이 원정에서는 2할 가까이 높아진다. 안우진은 직구가 통해야 좋은 경기내용을 보여줄 수 있다.
두산의 승리가 예상된다. 안우진이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면서 패전조 불 펜투수들이 많이 등판할 것이고, 그만큼 두산이 유리한 경기를 할 수 있다. 두 산의 핸디캡승리가 유력한 경기다.
두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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