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3일 KBO 프로야구 키움 vs 두산 분석 | 목록 |
또또아빠
작성일 21-05-13 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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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에서 팀의 주축인 박건우와 허경민을 라인업에서 제외하며 다소 힘 을 빼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인지 상대 마운드를 공략하는데 애를 먹었고, 단 1득점도 내지 못하며 영봉 패의 굴욕을 당하고 말았다. 이번 키움과의 시리 즈를 기점으로 갑작스러운 타격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하나의 거슬리 는 부분이고, 선발 로테이션의 변동 또한 이번 경기에서 아쉬움으로 작용할 가 능성이 높다. 본래 '토종 에이스' 최원준의 등판 순번이었지만, 저조한 컨디션 으로 인해 조제영이 선발 등판한다. 경험이 일천한 선수이고, 이미 올 시즌 키 움을 상대로 1이닝 1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여러모로 아쉬운 경기력이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두산과의 2차전에서 투타 조화를 통해 승리, 1차전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 하는데 성공했다. 한현희가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김태훈, 조상우가 10여구씩을 나눠 던지며 불펜 부담을 최소화 했다는 점도 이번 일정에서 도움 이 될 전망. 이번 경기에 선발로 나설 이승호가 첫 등판이라는 변수, 그리고 불 안 요소가 가득한 선수이긴 하지만, 부진한 시점에서도 두산을 상대로는 늘 좋 았던 기억이 가득한 선수다. 타격 침체는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했지만, 마운 드 구성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충분한 경쟁력을 발산할 수 있을 전망이다.
키움의 승리를 예상한다. 현재 타격 페이스 자체는 두산의 압도적인 우위다. 그 러나 두산 타선도 이번 키움과의 시리즈에선 다소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고, 탄탄한 마운드 구성도 어느 정도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는 조제형을 선발로 내세우는데, 필승조를 온전히 가동할 수 없다는 점도 불안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전체적으로 지루한 저득점 양상의 경기가 되겠 지만, 승리를 이끌어내는 쪽은 키움이 될 것이다.
키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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