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2일 KBO 프로야구 SSG 롯데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5-12 09:50 |
조회수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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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코가 선발 등판한다. 기아를 상대한 직전 등판도 4.1이닝만에 장타에 대한 약점을 보이고 6실점 하며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주로 구사하는 직 구나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리거나 높게 제구되는 경우가 잦아 매 경기 2개 이상씩의 꾸준한 장타 허용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경기도 큰 기대를 걸기 어려 운 이유다. 타선은 직전 경기 막판까지 추격에 나섰으나 고질적인 하위 타선의 타격 부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패했다. 직전 경기도 멀티 히트를 기록한 손 아섭을 제외하곤 대부분 박종훈 상대 약점을 보이고 있는 것을 고려한다면 이 번 경기도 큰 기대를 걸긴 힘들어 보인다.
박종훈이 선발 등판한다. NC를 상대한 직전 등판 5이닝 7피안타 5실점(4자 책) 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올 시즌 처음으로 6이닝 이상을 소화하지 못했는 데 구위와 제구가 좋지 못했다기 보다는 수비 실책이 이어지면서 위기를 극복 하지 못한 탓이 컸다. 지난 시즌 대부분의 롯데 타자 상대로 강점을 보였고 피 안타율 역시 0.200으로 낮았던 만큼 이번 경기도 호투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직전 경기도 홈런을 4개나 기록하면서 승리를 챙겼다. 홈런을 기록하지 못한 로맥 역시 마지막 타선에서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살리는데 힘썻던 상황. 추신수 역시 선구안 능력을 토대로 팀에 보탬이 되고 있는 만큼 중심 타선의 장 승세를 따라 타선이 강점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SSG의 승리를 예상한다. 프랑코는 장타에 대한 약점이 뚜렷한 선수고 SSG는 리그 내에서 가장 장타가 좋은 팀이다. 이로 인해 이번 경기도 조기에 많은 점 수를 내주면서 무너질 가능성이 큰 상황. 롯데 타선은 대부분 박종훈의 언더핸 드를 공략하지 못한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많은 점수 생산을 해내 지 못할 것이다. SSG의 핸디캡 승리까지 추천하며 기준점 대비 많은 점수가 나오진 않을 만큼 언더가 유력하다.
SSG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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