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6일 NPB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vs 오릭스 분석 | 목록 |
또또아빠
작성일 21-05-16 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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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는 라쿠텐과의 주말 시리즈 첫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기며 좋은 분 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선발로 나선 타지마가 호투한 가운데 불펜진 역시 단 1 점만 헌납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타선은 7개의 안타를 기록했는데 요시 다가 2안타 3타점을 올리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타격감이 좋지 않았던 만큼 컨디션이 좋은 하야카와를 무너뜨리기는 쉽지 않 아 보인다. 야마자키 소이치로가 선발 등판한다. 이번 시즌 1경기에 나와 승패 없이 0.00 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 서는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안타와 볼넷을 각각 한 개 씩 내줄 정도로 구위가 좋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WHIP 역시 2.00에 달했을 정도로 좋지 않았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라쿠텐은 오릭스와의 주말 시리즈 첫 두 경기를 모두 내주며 2연패에 빠졌다. 선발로 나선 다나카가 호투한 가운데 불펜진 역시 1실점만 내줬지만 타선의 득 점 지원이 아쉬웠다. 10개의 안타를 때려냈지만 단 3점을 올리는 데 그칠 정도 로 득점권에서 집중력이 좋지 못했다. 특히 상위 타선과 달리 하위 타선이 터지 지 않은 점이 아쉬웠다. 하지만 야마자키가 선발 경험이 없고 안타를 10개나 기록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야카와 타카히사가 선발로 나선다. 이번 시즌 7경기에 나와 4승 2패 3.43 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었던 닛폰햄과의 경기에서는 5 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했는데 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 볼넷을 단 한 개 도 내주지 않을 정도로 상대 공략을 잘하는 모습이었다. 피안타율이 .310에 달 할 정도로 좌투수를 상대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원정에서 2.08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좋은 피칭 내용을 선보일 것으 로 보인다.
라쿠텐이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오릭스의 타격감이 나쁘다고 보기 어 렵지만 하야카와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은 가운데 원정에서 유독 좋은 성적을 보였던 만큼 호투가 기대된다. 야마자키가 많은 이닝을 소화할 가능성이 낮은 가운데 오릭스의 불펜진이 불안한 만큼 대량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있다. 직전 경기에서 라쿠텐이 오릭스보다 더 많은 안타를 기록한 점 역시 라쿠텐의 우세 를 점치는 이유다. 최근 오릭스의 기세가 좋은 만큼 핸디승은 오릭스가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이 며 오릭스의 마운드가 불안한 만큼 언오버는 6.5점 기준 언더를 추천한다.
라쿠텐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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