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4일 KBO 프로야구 두산 vs SSG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5-14 10:27 |
조회수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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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4연승을 달렸고, 직전 경기 또한 승리의 9부 능선을 넘은 상태였다. 그 러나 여전히 불안한 불펜 투수들의 피칭, 그리고 치명적인 실책이 겹치면서 역 전패. 뛰어난 행보에 제동이 걸리고 말았다. 최근 살아나기 시작한 타격 페이스 도 어느 정도 주춤한 모습이었고, 무엇보다 폰선발 투수 폰트의 'QS 피칭'에도 불구, 불펜에서 실점이 만들어졌다는 점이 너무나도 뼈아픈 부분. 선발 등판하 는 문승원 또한 마찬가지다. 본래부터 소화 이닝 자체가 긴 유형이 아닌데, 최 근 등판에서는 실점 수치까지 극대화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여러모로 마운드의 불안감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직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역대급 난타전 끝에 1점차 석패, 4연승 종료 후 2연패 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원준을 대신해 선발 등판했던 조제영이 조기에 무너졌고, 이 때문에 불펜 투수들의 소모가 컸다는 점도 하나의 악영향으로 자 리할 전망이다. 그럼에도 두산의 최근 행보는 충분한 강점을 발휘하고 있다. 최 근 우완 투수를 상대로 약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걸리긴 하지만, 전체적인 타 격 페이스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 선발 투수로 나 서는 곽빈 또한 기대 이상의 피칭을 보여주고 있고, 불펜 소모가 많았던 직전 경기에서도 필승조를 아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두산의 승리를 예상한다. 최근 SSG의 타격 페이스 또한 만만치 않지만, 아직 까지도 구성이나 파괴력에서는 두산의 타선이 앞서 나갈 수 있는 상황이다. 더 욱이 SSG는 선발 투수로 나서는 문승원이 최근 실점 수치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불펜 투수들이 부진이 지속되는 등 마운드 구성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전망. 다득점 양상 속 승리 팀은 두산이 될 가능성이 높다.
두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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