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1일 NPB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vs 주니치 분…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5-21 11:13 |
조회수 12 |
추천수 0
|
주니치는 요코하마와의 주중 시리즈 첫 경기를 잡으며 3연패를 탈출했지만 이 후 두 경기가 취소되며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선발 오가사와라의 호 투와 함께 불펜진이 1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테이블 세터인 오시마와 쿄다가 6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두 경기 연 속 휴식을 취한 만큼 정비할 시간이 있었다는 점도 긍정적인 만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다이 오노가 선발 등판한다. 이번 시즌 6경기에 나와 2승 2패 2.93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페스트볼 구사 비율이 50%에 달할 정도로 페스트볼 에 대한 의존도가 있다. 투심을 앞세워 삼진을 잡기보다는 범타를 유도하는 유 형의 선수다. 직전 등판이었던 요코하마와의 경기에서는 7이닝 동안 4실점을 내줬는데 홈런을 두 개나 맞은 점이 아쉬웠다. 특히 두 경기 연속 홈런을 내줬 을 정도로 장타를 많이 내주고 있는 만큼 장타를 조심할 필요가 있다. 요미우리 와의 최근 10번의 맞대결에서는 1.56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이 었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투가 기대된다.
요미우리는 히로시마와의 주중 시리즈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지만 직전 경 기에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마운드가 흔들린 점이 패배의 원인이 됐다. 선발 로 나선 다카하시가 5실점을 내준 가운데 불펜진 역시 5점을 헌납하며 부진했 다. 6개의 안타를 기록하는 데 그쳤는데 미루와 요시카가와를 제외하면 멀티 히트를 기록한 선수가 한 명도 없었을 정도로 전체적인 타격감이 좋지 않았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다득점을 올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하타케 세이슈가 선발로 나선다. 이번 시즌 6경기에 나와 2승 2패 3.58의 평 균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묵직한 패스트볼을 앞세워 승부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직전 등판이었던 한신과의 경기에서는 7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했는 데 볼넷을 단 1개만 내줄 정도로 제구가 안정된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6개의 홈런을 맞을 정도로 홈런을 내주는 빈도가 많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 주 니치와의 8번의 맞대결에서는 2.76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았지 만 불펜진이 좋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승리를 챙기기는 어려워 보인다.
주니치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주니치의 경기력이 좋다고 볼 수 없지 만 충분한 휴식을 가진 만큼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요 미우리 타선이 직전 경기에서 좋지 않았던 점도 마운드가 좋은 주니치 입장에 서는 호재다. 요미우리의 불펜진이 4.03의 평균 자책점에 그칠 정도로 컨디션 이 좋지 않다는 점 역시 주니치의 우세를 점치는 이유다. 플러스 핸디를 받은 만큼 주니치가 핸디승 역시 챙길 것으로 보이며 두 팀 모두 선발이 나쁘지 않은 만큼 저득점 양상이 예상돼 언오버는 7.5점 기준 언더를 추천한다.
주니치 승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