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

신민혁이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LG를 상대로 6이닝동안 1실점을 기록하 면서 호투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올 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리고 있 다. 4경기 연속으로 5이닝 이상 2실점 이하를 기록하고 있고, 올 시즌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는 모두 2실점 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다. 공의 구속이 뛰어나지 는 않지만 구위가 좋고, 제구력도 훌륭하다. 올 시즌에는 직구 구속도 평균 140km정도를 유지하고 있고, 체인지업의 비율이 늘어나면서 노련하게 타자 들을 상대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 삼성 ::

백정현이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키움을 상대로 5이닝동안 4실점을 기록 했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현재 4경기 연속으로 5이닝 투구 4실점 이상의 경기 를 이어가고 있다. 삼진율이 높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결국 커브, 체인지업 같은 변화구의 피안타율이 높아지면 긴 이닝을 던지기 어렵다. 올 시즌 커브 피 안타율이 .389, 체인지업 피안타율이 .313으로 너무 높다. 이 수치를 낮춰야 만 더 좋은 투구가 가능하겠지만 현재 직구 평균구속인 134~135km가 유지 된다면 현재의 투구내용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결론 ::

NC의 승리가 예상된다. 신민혁은 직구, 체인지업의 패턴으로 이닝소화를 길 게 가져갈 수 있고, 백정현에 비해서 이닝당 투구수가 적다. NC타선이 홈에서 타격감이 돌아올 가능성도 높다.

NC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