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7일 KBO 프로야구 키움 vs 기아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5-27 1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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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에서 5회에 터진 이정훈의 역전 쓰리런 포, 그리고 브룩스의 호투를 통해 승리. 또 한번 키움을 상대로 강세를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최근 나름대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타격 페이스가 가장 고무적이었고, 브룩스의 존재로 불펜진의 부진, 그리고 부담을 이겨냈던 것도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그 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극도로 상반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선발 등판 하는 이의리가 서서히 공략 당하는 횟수가 늘어가고 있고, 올 시즌 키움은 좌완 투수를 상대로 맹렬한 타격 페이스를 드러내왔던 팀. 불펜 구성에서도 강점을 잃은 만큼, 기아 마운드가 키움의 화력을 상쇄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직전 경기에서 믿었던 타선의 화력이 상대 브룩스에게 철저히 봉쇄 당했고, 이 로 인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이로 인해 7연승 행진도 종료. 다소 아쉬운 흐 름 속에 2차전을 준비하게 되었다. 그러나 직전 경기 패배로 인해 키움의 최근 페이스를 폄하하기도 어렵다. 타선의 폭발력 반등은 물론, 불안감을 거듭해오 던 불펜 구성에서도 어느 정도 개선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특히, 이번 경기 에 선발로 등판할 브리검의 존재는 우위의 '화룡점정'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복귀 후 2경기에서 단 1실점도 허용하지 않는 막강한 페이스. 그리고 기아 타 선이 전통적으로 우완 투수에게 약세를 보여왔다는 점도 엄청난 강점으로 자 리할 수 있는 부분이다.
키움의 승리를 예상한다. 직전 경기에서는 상대 기아의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 한 것이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그러나 이 경기는 다르다. 키움 타선은 최근까 지도 좌완 투수를 상대로는 맹렬한 타격 페이스를 구가하고 있고, 기아의 선발 투수는 점차 상대 타자들에게 수가 읽히고 있는 이의리. 브리검을 내세우는 선 발 매치업의 우위, 그리고 타선의 폭발력이 동시에 드러날 수 있는 경기다.
키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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