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7일 NPB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vs 한신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5-27 11:37 |
조회수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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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 패] 한신 승
[핸디캡 / -1.5 기준] 한신 승
[기준점 / 7.5 기준] 언더
직전 경기에서 영양가 높은 타선의 득점, 그리고 끝까지 승리를 지켜낸 마운드 의 조화를 통해 승리. 시리즈 1차전 패배를 설욕하는데 성공했다. 한 가지 아쉬 웠던 점은 또 다시 불펜에서 실점을 허용했다는 점. 올 시즌 한신의 유일한 약 점으로 꼽히는 '불펜의 불안감'이 발목을 잡고 말았다. 이번 경기에 선발 투수 로 등판할 알칸타라의 위력적인 피칭이 절실한 시점이다.
+ 선발 투수 특별 코멘트 +
라울 알칸타라가 선발 등판한다. KBO에서 뛰어난 피칭을 선보이고 한신 소속 으로 NPB 무대를 밟은 선수. 첫 등판에서는 요미우리 타선을 상대로 '6이닝 5실점'이라는 다소 실망스러운 피칭을 펼쳤다. 그러나 KBO 입성 초반에 보여 주던 것과는 달리, 이제는 결정구로 사용할 변화구를 장착했다는 점. 여전히 구 위 부문에서 뛰어난 효율을 보여주고 있기에, 부진이 또 한번 이어지진 않을 전 망이다.
직전 경기에서 한신을 상대로 1점차 석패, 교류전 첫 일정에서 승리한 기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타격 페이스가 어느 정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 지만, 문제는 여전히 와해되어 있는 득점권 응집력이다. 계속해서 찬스 상황에 서 범타를 양산하고 있고, 이에 따라 득점 수치가 요동치는 등 확실한 강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 선발 투수 특별 코멘트 +
사사키 로키가 선발 등판한다. 최고 구속이 무려 163km/h에 이를 정도 구속 과 구위에 엄청난 강점을 드러내고 있는 '슈퍼 루키'다. 그러나 아직까지 드러 낼 수 있는 강점은 이 뿐이다. 아직까지 피칭의 안정감, 특히 제구 부문에서는 가다듬어야 할 부분이 태산이다. 커리어 첫 등판이었던 지난 세이부전에서도 5이닝을 소화하며 4실점. 다소 아쉬운 피칭을 보였던 것이 사실. 이번 경기에 서도 속구 대처 능력이 개선된 한신 타선을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한신의 승리를 예상한다. 다소 주춤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올 시즌 한신 타선은 비약적인 상승을 거듭해왔다. 이는 당연히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 으로 자리할 수 있을 전망. 특히, 상대 선발 투수인 사사키가 여전히 불안한 제 구력이 발목을 잡고 있고, 직구 승부가 대다수라는 점도 하나의 플러스 요소가 될 수 있다. 경기 초반 기세를 잡은 한신이 승리에 도달할 수 있는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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