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KBO 프로야구 KT vs 기아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5-29 1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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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KT와의 시리즈 첫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선 발로 나선 임기영이 호투한 가운데 타선이 12개의 안타와 11개의 볼넷을 기록 하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특히 중심타선인 김태진과 터커, 이정훈이 2개 이상의 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구원 등판한 장형 식이 4실점을 내줄 정도로 불펜이 불안했던 점을 고려할 때 이번 경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김유신이 선발 등판한다. 이번 시즌 5경기에 나와 3패와 7.54 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었던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5이 닝 동안 2실점을 기록했는데 안타를 단 3개만 내줄 정도로 구위가 나쁘지 않 았다. 특히 피안타율이 .188에 불과했다. 이번 시즌 KT와는 한 차례 만났는데 4이닝 동안 6실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좋지 못했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승리 투수가 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KT는 기아와의 시리즈 첫 경기에서 6-7로 패배했다. 타선이 8개의 안타로 6 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보여줬지만, 마운드가 무너지고 말았다. 선발로 나선 소형준이 호투했지만, 불펜이 5실점을 내주며 부진했다. 하지만 데스파이네가 등판하는 만큼 불펜 약점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며 타선이 살아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데스파이네가 선발 로 나선다. 이번 시즌 10경기에 나와 5승 3패 1.66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었던 한화와의 경기에서는 6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는데 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 3개의 볼넷만 내줄 정도로 피칭 내용이 좋았다. 피안타율 역시 .182에 불과했다. 이번 시즌 기아와는 한 차례 만나 6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가 기 대된다.
KT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기아의 최근 분위기가 좋다고는 하지만 완벽한 피칭 내용을 보여주는 데스파이네를 무너뜨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선발 김유신이 아직 믿음을 주고 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불펜진이 여전히 불 안하다는 점은 좋지 않은 신호다. KT 타선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 역시 KT의 우세를 점치는 이유다. 두 팀의 선발 차이가 큰 만큼 핸디승 역시 KT가 가져갈 것으로 보이며 두 팀의 불펜진이 모두 불안하고 타격감이 나쁘지 않은 만큼 언 오버는 9.5점 기준 오버를 추천한다.
KT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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