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8일 NPB 일본프로야구 한신 vs 세이부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5-28 1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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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는 히로시마와의 시리즈에서 4-4로 비겼다. 선발로 나선 데모디가 호 투했지만 불펜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패배를 당했다. 특히 토가메가 0.2이닝 만에 2실점을 내주며 6명의 불펜진이 마운드에 올라 이번 경기에서 불펜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11개의 안타를 때려냈지만 하위 타 선이 침묵했다는 점은 다소 불안한 만큼 아오야기를 무너뜨리기는 어려울 것 으로 예상된다. 다카하시 고나가 선발 등판한다. 이번 시즌 9경기에 나와 5승과 2.45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이 154km에 달할 정도로 빠른 볼을 자랑하는데 슬라이더와 포크볼의 위력이 올라가면서 삼진을 잡아내는 기 술이 늘었다. 직전 등판이었던 닛폰햄과의 경기에서는 7이닝 동안 6개의 안타 를 내줬지만 실점이 1점에 불과할 정도로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볼넷을 3 개밖에 내주지 않을 정도로 제구도 안정적이었다. 하지만 한신의 공격력을 무 시하기 어려운 만큼 승리 투수가 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한신은 지바롯데와의 시리즈에서 1승 2패로 루징 시리즈를 보냈다. 해당 일정 에서 모두 5득점 이하를 기록할 정도로 타선이 침묵한 점이 아쉬웠다. 직전 경 기에서 8개의 안타를 기록했는데 샌즈가 4개의 안타를 기록했을 정도로 전체 적인 타격감이 좋지 못했다. 선발로 나선 알칸타라가 무너진 점 역시 패배의 원 인이 됐다. 하지만 불펜진이 단 1점으로 뒷문을 막아준 점은 긍정적인 부분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아오야기 고요가 선발로 나선다. 이번 시즌 7경기에 나와 3승 2패 2.00의 평 균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이 .208에 불과하지만 우타자를 상대로는 290에 달할 정도로 약점을 보이고 있다. 직전 등판이었던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서는 7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했는데 볼넷을 단 2개만 내 줄 정도로 제구력이 안정적이었으며 안타도 5개만 허용했다. 4월과 비교해 5 월에는 확실히 컨디션이 올라온 모습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투가 기대된다.
한신이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확실히 한신의 경기력이 좋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중심타선이 주춤하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여전히 테이블 세터가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언제든지 득 점이 터질 가능성이 높다. 세이부의 마운드가 불안하다는 점 역시 한신의 우세 를 점치는 이유다. 하지만 최근 한신의 경기력이 워낙 좋지 않은 만큼 세이부가 충분히 접전 승부로 끌고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핸디승은 세이부가 가져갈 것 으로 보이며 두 팀 모두 최근 득점력이 떨어져 있는 만큼 언오버는 6.5점 기 준 언더를 추천한다.
한신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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