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일 KBO 프로야구 두산 vs NC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6-03 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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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친스키가 선발투수다. 지난 롯데와의 경기에서 8이닝동안 무실점으로 호투 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투구내용이 압도적이었고, 슬라이더를 40%나 던 졌지만 안타를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구위가 좋았다. 하지만 이번 경기가 4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점은 변수가 있다. 올 시즌 4일 휴식 후 등판 에서 6이닝동안 5실점으로 내용이 좋지 않았고 한국에서 4일 휴식 후 등판한 경기에서는 평균 피안타율이 .270이 넘었다. 아무래도 4일 휴식 후 등판시키 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최원준이 선발투수다. 지난 삼성과의 경기에서 6.1이닝동안 무실점으로 호투 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118구로 많은 투구를 했지만 경기 후반까지 힘이 남아 있었다. 5월 들어서면서 삼진율이 약간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장타 허 용 비율이 높지 않다. 올 시즌 NC상대로는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경험도 있다. 언더투수이지만 좌타 상대로도 그다지 나쁘지 않다는 강점이 있다. 땅볼 유도도 굉장히 잘 하는 유형이다.
두산의 승리다. 루친스키가 최원준보다 하루를 덜 쉰 것이 이번 경기에서는 결 과적으로 악재가 될 것이다. 루친스키는 이번 경기에서도 볼넷 출루를 많이 허 용할 것이고, 불펜대결에서 두산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두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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