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일 NPB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vs 히로시마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6-03 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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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상승세를 살리긴 했으나 니시키와 료마를 제외하곤 타점을 기록한 타자 가 없었을 정도로 클러치 상황에서 결정력이 크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타 자들이 안타 자체는 꾸준하게 만들지만 타선간 엇박자가 극심해 점수 생산에 한계점이 명확한 상황. 이번 경기도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토코다 히로키가 선발 등판한다. 5월 들어 등판한 3경기 꾸준하게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직전 경기는 세이부 상대 3이닝 7피안타 4실점 하며 마운드를 내 려왔다. 심각한 제구 문제로 인해 4월 5경기 2개에 그쳤던 볼넷이 5월에는 8 개까지 치솟았다. 이로 인해 최대 강점인 탈삼진 능력까지 사라진 상황이라 이 번 경기도 긴 이닝 소화에는 의문 부호가 붙는다.
타자들의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서 득점을 생 산하지 못하고 패했다. 그러나 타카하마 유토를 제외한 상위 타선 전원이 안타 를 기록했을 정도로 최근 꾸준한 타격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직전 경기를 제 외하곤 득점 생산에도 강점을 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는 초반부터 다득점 지원 을 기대할 수 있다. 가네코 치히로가 긴 휴식기를 가지고 선발로 복귀한다. 제구가 흔들리면서 두 경기 연속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2군 무대에서 재 정비한 뒤 선발로 복귀한다. 구속 자체는 빠르지 않으나 정교한 제구를 통해 상대 타자들을 범타 처리하는 데 능한 모습을 보인다. 2주 이상의 휴식을 가지고 등판하는 만큼 이번 경기는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낮은 실점대를 기록할 것이다.
닛폰햄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토코다 히로키는 제구 약점이 두드러지면서 닛 폰햄 타선의 응집력 있는 타격에 초반부터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 히로시마는 점수 생산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응집력이 부족하고 가네코 역시 정교한 제 구를 구사하는 만큼 이번 경기 닛폰햄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니혼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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