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 KBO 프로야구 삼성 vs 키움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6-04 1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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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희가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LG를 상대로 5.2이닝동안 1실점으로 호 투했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2루타만 3개를 허용했을 정도로 사실 쉬운 경기 는 아니었다. 하지만 볼넷을 줄이면서 이닝소화가 많아지고 있고, 최근 5경기 연속으로 볼넷을 2개만 내주고 있다. 상대 타자와의 몸쪽 승부가 되면서 매 경 기 꾸준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은 타선 지원이다. 최근 키움이 중심타선의 부진으로 많은 점수를 뽑지 못하고 있고, 한현희는 초반에 리드를 잡지 못하는 경기는 어렵게 가는 경향이 있다. 올 시즌에는 타선지원을 많이 받고 있지만, 이번 경기는 다르다.
뷰캐넌이 선발투수다. 지난 두산과의 경기에서 3이닝동안 5실점을 기록하면 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4월 3일 이후로 처음으로 패한 것이었고, 퀄리티스타 트를 놓친 것도 겨우 3번이다. 그만큼 꾸준한 투수다. 최근 투구수가 많지 않 았고, 이번 경기에서 긴 이닝을 던질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 은 강민호와의 호흡이다. 실제로 선수 본인이 강민호와 호흡을 맞추길 바라고 있고, 강민호와 배터리를 이룰 때는 평균자책점이 2.52로 낮다. 김민수와 배 터리를 이룰 때 5.40인 것을 보면 확실히 포수를 가리는 투수다. 다행히 강민 호는 이번 경기에 복귀할 예정이다.
삼성의 승리가 예상된다. 선발투수의 기량은 비슷하지만, 역시 타선에서의 차 이가 크다. 삼성은 오재일, 김동엽을 상위타선에 배치한 이후로 장타력이 좋아 졌고, 이번 경기에서도 한현희의 약점인 좌타자를 적극 배치하면서 경기를 풀 어갈 수 있다. 저득점 경기가 되겠지만 삼성이 근소한 차의 승리를 할 것이다.
삼성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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