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 KBO 프로야구 한화 vs NC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6-04 1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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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친스키가 선발투수다. 지난 롯데와의 경기에서 8이닝동안 3안타 무실점 10 삼진의 압도적인 투구를 했고,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다. 루친스키가 올 시즌 호투하는 것은 확실한 이유가 있다. 지난 시즌보다 직구의 구속이 2km정도 빨 라졌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만 해도 결정구로 직구를 던질 때 145~146정도 의 공일 때는 컷트를 당하는 빈도도 높았지만 올 시즌에는 평균구속이 1480 고, 150이 넘는 공도 곧잘 던지기 때문에 타자들이 변화구를 노리는 것이 어렵 다. 상대적으로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등 다양한 결정구를 던지기 편하고, 이 3가지 구종의 피안타율은 모두 .240 미만으로 좋다.
카펜터가 선발투수다. 지난 SSG와의 경기에서 5.2이닝동안 7실점을 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고, 올 시즌 가장 많은 9개의 안타를 허용했다. 4월 5경기에 서 피홈런이 1개였지만, 지난 3경기에서 피홈런이 3개라는 것은 주목할 필요 가 있다. 그만큼 지쳤다는 뜻이다. 카펜터처럼 크로스로 던지는 투수들은 상대 적으로 일반적인 투수들보다 체력소모가 심하다. 특히 지난 3경기에서만 무려 331구를 던졌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올 수 있는 시기다. 카펜터가 직구, 슬라 이더에 많이 의존하는 유형이기 때문에 직구 구속이 떨어지면 이번 경기도 길 게 던지기 힘들 가능성이 높다.
NC의 승리가 예상된다. NC는 최근 불펜사용이 많았는데, 지난 경기가 우천 으로 취소되면서 귀중한 하루를 벌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홍성민, 문경찬등 주 력불펜을 편하게 투입할 수 있게 되었다. NC의 핸디캡승 가능성도 높은 경기다.
NC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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