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6일 KBO 프로야구 롯데 vs KT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6-06 0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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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롯데와의 시리즈 첫 경기를 내줬지만 직전 경기를 잡으며 연패를 탈출했 다. 타선이 살아난 점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13개의 안타를 때려냈는데 중 심타선인 황재균과 강백호, 알몬테가 7개의 안타를 합작하며 좋은 타격감을 보 여줬다. 구원 등판한 김민수와 김재윤 역시 무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 여준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에 필요한 충분한 득점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 다. 쿠에바스가 선발 등판한다. 이번 시즌 7경기에 나와 1승 2패 6.75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었던 기아와의 경기에서는 6.2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했는데 피안타율이 .182에 불과할 정도로 상대 타선을 잘 공략했 다. 지난 시즌 롯데와의 맞대결에서는 3차례 나와 4.76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 했다. 최근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가 기대된다.
롯데는 시리즈 첫 경기를 잡아냈지만, 직전 경기에서 패하며 연승에 실패했다. 선발로 나선 노경은이 흔들린 가운데 최근 5경기에서 3.86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불펜이 5실점을 내주며 무너지고 말았다. 타 선도 정훈을 제외하면 2개 이상 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없었을 정도로 전체적 인 타격감이 좋지 않았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다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나균안이 선발로 나선다. 이번 시즌 7경기에 나와 1승과 2.53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었던 키움과의 경기에서는 6.2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는데 안타를 단 3개만 내줄 정도로 구위가 상대 타선을 압도 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시즌 KT와는 한 차례 만나 5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 했지만 롯데의 타선이 기복을 보이고 잇는 만큼 승리 투수가 되기는 어려워 보 인다.
KT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일단 선발 대결에서 KT가 좀 더 믿음직스 럽다. 타선의 안정감 역시 롯데보다는 KT가 확실히 우위다. 롯데의 불펜이 직 전 경기에서 다시 무너진 점 역시 롯데 입장에서는 불안요소다. KT가 우투수 를 상대로 타율이 .280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도 KT의 우세를 점치 는 이유다. 롯데의 투타밸런스가 좋지 않은 만큼 접전 승부로 끌고 가기 어려워 보여 핸디승 역시 KT가 챙길 것으로 보이며 언오버는 두 팀 선발 모두 컨디션 이 나쁘지 않은 만큼 9.5점 기준 언더를 추천한다.
KT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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