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뱅크 ::

한신과의 자존심 대결에서 두 경기 연속 많은 점수를 뽑아내면서 연승을 거뒀 다. 최근 다소 침체된 흐름을 보였으나 직전 두 경기를 통해 완벽히 상승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좌완 상대론 아직까진 타격이 침체되어 있으나 우완 상대론 타율이 높고 장타 강점도 살리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도 다득점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 다케다 쇼타가 선발 등판한다. 요코하마 상대한 직전 경기도 6.2이닝 1실점 호투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타선의 강점이 있는 팀 상대로 자신감 있 는 피칭이 이어지면서 삼진을 10개나 잡는 동안 볼넷은 1개밖에 내주지 않았 다. 최근 구위 강점이 완벽히 살아나면서 상대 타자들을 압도하는 피칭이 이어 지는 만큼 이번 경기도 호투를 의심하지 않는다.

:: 히로시마 ::

라쿠텐과 시리즈 타격전 양상에서 모두 패하면서 아쉬운 흐름이 이어졌다. 3 경기 모두 많은 안타를 뽑아냈음에도 팀의 고질적인 문제인 점수 생산에 어려 움을 겪으면서 한계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최근 5경기 평균 3.6점을 생산하는 데 그치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경기도 많은 잔루를 남기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 일 가능성이 크다. 오오세라 다이치가 선발 등판한다. 닛폰햄을 상대한 직전 경 기도 4이닝 6피안타 6실점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최근 구위 강점을 가지지 못하고 상대 타자들에게 많은 안타를 허용하면서 두 경기 연속 무너지는 모습 을 보이고 있다. 오랜만에 복귀전으로 긴 휴식시간을 가졌으나 별 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것이 이번 경기 약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 결론 ::

소프트뱅크의 승리가 유력하다. 히로시마는 타선의 타격감 자체는 준수하나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하면서 점수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반해 소프트 뱅크는 직전 시리즈를 통해 완벽히 타격 페이스가 상승세로 돌아선 만큼 이번 경기도 타선에서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소프트뱅크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