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일 KBO 프로야구 LG vs NC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6-09 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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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이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KIA를 상대로 0.1이닝 무실점으로 막아 냈고,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기회를 받게 되었다. 이우찬은 슬라이더와 스플리 터를 통해서 땅볼유도를 잘 하는 유형의 선수다. 결국 이번 경기도 슬라이더의 제구에 따라 초반의 경기내용이 달라질 것이다. 이우찬은 이번 경기에서 굳이 5이닝을 던지려고 할 필요가 없다. 상황에 따라서 이상영이 뒤를 이을 수 있 다. 3~4이닝정도만 잘 막아주더라도 자신의 몫은 다했다고 봐야 한다.
김영규가 선발투수다. 지난 롯데와의 경기에서 1.2이닝동안 3실점으로 부진했 고, 볼넷만 4개를 주면서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김영규는 직구의 구속이 빠르지 않기 때문에 철저하게 코너웍을 통해서 타자들에게 정타를 주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하지만 홈/원정 모두 피안타율이 3할이 넘고 있고, 삼 진율이 낮기 때문에 득점권 상황에서 약하다. 올 시즌 가장 좋지 않은 것은 장 타 허용이다. 32이닝동안 6홈런을 허용하고 있다. 구장의 크기와 상관없이 장 타 허용이 많다.
LG의 승리다. 아무래도 불펜뎁스에서 LG가 앞서고, 이번 경기는 롱릴리프의 투입에 있어서도 LG가 유리하게 때문에 결국 경기 후반의 타격 집중력에서 LG가 앞서면서 승리할 것으로 본다. 철저하게 불펜의 힘으로만 지켜봐야 하는 경기다.
LG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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