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일 KBO 프로야구 두산 vs 롯데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6-09 11:20 |
조회수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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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일리가 선발투수다. 지난 키움과의 경기에서 3.2이닝동안 8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지난 5월 18일 이후로 승리가 없고, 최근 들어서 직구의 피안타율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성적이 괜찮았다. 지난 잠실에서의 맞대결에서 패전투수가 되긴 했지만 6이닝 1자책점으로 잘 막았고, 여전히 슬라이더의 위력은 뛰어나다. 스트레일리는 올해 슬라이더의 비율을 많이 높이고 있는데, 슬라이더의 피안타율이 .186으로 아주 좋다.
이영하가 선발투수다. 1군에서는 4월 25일에 NC를 상대로 1이닝 5실점을 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이후 한 달 정도 휴식을 취했고, 최근에서야 등판기회를 가 졌다. 지난 3일 한화와의 퓨처스 경기에서 5이닝동안 2실점을 기록했다. 슬라 이더를 통해서 6개의 삼진을 잡아내긴 했지만 직구의 위력은 아직도 좋다고 보기 힘들다. 퓨처스에서는 직구의 구사율이 적어도 변화구를 많이 활용하면 서 위기관리를 할 수 있지만, 1군에서는 다르다. 직구의 힘없이는 많은 이닝을 버티기 어렵다. 올 시즌 1군에서의 직구 피안타율은 .367이다.
롯데의 승리다. 이영하가 긴 이닝을 버티기 힘들 것이고, 결국 두산으로서는 불 펜이 부족한 상황에서 무리한 등판을 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다. 롯데의 핸디캡 승리를 노려봐야 한다.
롯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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