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일 NPB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vs 라쿠텐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6-09 11:16 |
조회수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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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우치의 홈런은 물론 우치타의 3타점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손쉽게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타선 중간 중간 무안타에 그친 타자들로 인해 연결성은 그리 좋지 못했으나 타율에 비해 많은 점수를 생산하는 팀 답게 장타력으로 이를 극 복했다. 최근 좌타자 상대로는 5경기 4할이 넘는 타율을 유지할 정도로 강점 이 뚜렷한 만큼 이번 경기 충분한 점수 생산을 기대할 수 있다. 노리모토 타카히로가 선발 등판한다. 야쿠르트 상대한 직전 경기 6이닝 3피안 타 1실점 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최근 흔들렸던 제구가 바로 잡히면서 구위 강 점이 더해져 상대 타자들에게 많은 삼진을 솎아내고 있다. 구위가 워낙 강력한 데다 많은 투구수를 소화하면서 긴 이닝을 끌고 갈 수 있는 투수인 만큼 이번 경기도 제 몫을 다할 가능성이 큰 상황. 최근 불펜 역시 5경기 평균 1점대 방어 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 역시 마운드의 안정감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다.
후쿠다의 홈런이 터지는 등 장타를 통해 타격 강점을 지우려 했으나 타격 페이 스가 그리 좋지 못했다. 찬스를 점수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타격 약점 역시 두 드러지면서 많은 점수를 생산하지 못한 상황. 출루율 자체가 0.252에 머물 정 도로 저조한 만큼 이번 경기도 많은 점수를 쌓기는 무리가 있다. 오가사와라 신노스케가 선발 등판한다. 지바롯데를 상대한 직전 경기 6이닝 2 피안타 무실점 경기를 펼치면서 승리를 챙겼다. 구위 강점을 통해 실점대를 낮 추고 위기 상황에서도 중심 타자들 상대로 자신있는 피칭을 선보이면서 실점 대를 끌어내리고 있다. 교류전 방어율 역시 0점대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 호투할 가능성은 높은 상황. 문제는 불펜이다. 최근 들어선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꾸준하게 점수를 내주며 실점대가 다소 높아졌다. 선발 투수 의 강판 이후가 관건이 될 것이다.
결국 선발보단 타선에서 갈릴 경기다. 주니치는 장타 한두방을 제외하곤 점수 생산에 어려움을 겪을 만큼 이번 경기 라쿠텐의 승리가 유력해 보인다.
라쿠텐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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