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0일 NPB 일본프로야구 한신 vs 니혼햄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6-10 11:43 |
조회수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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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 패] 한신 승
[핸디캡 / +1.5 기준] 한신 승
[기준점 / 7.5 기준] 오버
지난 한신과의 시리즈 2차전에서도 투, 타 모든 부문에서 열세를 보였고, 이로 인해 3-10의 스코어로 기록적인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가장 뼈아픈 부분은 바로 마운드의 붕괴. 당초 니혼햄은 양과 질을 겸비한 준수한 불펜진을 구성하 고 있었는데, 최근 들어 이러한 견고함이 와해되는 등 약점을 드러내기 시작했 다는 점이 크나큰 문제가 되고 있다. 선발 투수로 나서는 얼린 또한 아직까지는 강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경기에서도 마운드의 균열이 또 한번 지속될 전망이다.
+ 선발 투수 특별 코멘트 +
로비 얼린이 선발 등판한다. 좌완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구속 자체에는 메리트 가 없다. 이를 제구력으로 상쇄해왔는데, 이제는 이마저도 힘들게 됐다. 실제 로 NPB 무대에 입성한 뒤로도 계속되는 기복에 시달렸고, 상대 타자들과의 힘 싸움에서도 열세를 보이는 등 내세울 만한 강점은 딱히 보이지 않는 수준. 한신 타자들이 좌완 투수를 상대로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한들, 얼린이 완벽한 피칭을 보여주기엔 무리가 있을 것이다.
직전 경기에서 10득점의 폭발시킨 타선, 그리고 이 넉넉한 점수 차를 지켜낸 마운드의 조화를 통해 승리. 2연승 및 '위닝 시리즈'를 확정 지은 상태다. 시즌 초반에 비해 타격 페이스는 주춤한 모습이지만, 불안한 모습을 드러내던 마운 드 구성에 정상 궤도에 오른 것은 분명 고무적인 측면이자, 팀의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선발로 나설 알칸타라가 점차 리그에 적응해 가고 있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다.
+ 선발 투수 특별 코멘트 +
라울 알칸타라가 선발 등판한다. 기대를 받고 입성했지만, 현재까지는 '1승 1 패 ERA 5.79'라는 아쉬운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구위를 통한 정면 승부에서는 분명한 강점이 존재하고, 상대 니혼햄 타선이 최근 부진한 상 황에서 '우완 투수 약세'가 극심하다는 점은 분명한 강점으로 자리할 부분이기 도 하다.
한신의 승리를 예상한다. 알칸타라가 아직까지 불안한 것은 사실이지만, 상대 선발 투수인 얼린과의 매치업에서는 충분한 강점을 드러낼 수 있을 전망이다. 그 정도로 현재 얼린은 제구력의 영점이 잡히지 않은 모습이고, 소화 이닝도 짧 다. 이는 불펜 붕괴가 시작된 니혼햄 입장에서는 치명적인 약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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