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

두산을 상대로 타격 강점이 두드러지면서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특히 직전 경 기에선 9회 말 손아섭의 결승타가 터지면서 승리를 챙기기도 했을 정도로 집 중력 있는 타격이 이어진다. 직전 시리즈를 통해 대부분의 타자들이 타격 상승 세로 돌아서면서 타선의 연결성을 통해 쉽게 점수를 생산하는 만큼 이번 경기 도 많은 점수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선발 투수로는 노경은이 등판한다. 직전 등 판 KT상대 4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3실점 하며 강판당했다. 제구 자체는 나쁘 지 않으나 구위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꾸준한 실점대를 허용하고 있다. 그러 나 직전 경기 많은 공을 던지지 않은데다 기아 타자들 대부분 상대로 강한 모습 을 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는 실점을 최소화하며 불펜에 마운드를 넘겨줄 가능 성이 크다.

:: 기아 ::

삼성을 상대한 직전 시리즈도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특히, 직전 경기 김선빈 이 4안타 경기를 펼쳤음에도 뒤이어 타석에 들어서는 타자들의 타격 부진으로 인해 많은 점수를 생산하지 못하고 패했다. 복귀 후 힘이 될 거라 예상됐던 최 형우는 물론 터커 역시 지지부진한 타격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장타 자체도 터 지지 않는 상황이라 이번 경기도 많은 점수를 기대하긴 힘들다. 선발 투수로는 김유신이 등판한다. LG를 상대한 직전 경기도 3.1이닝 9피안타 7실점 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2루타 4개 홈런 1개를 허용했을 정도로 장타 약점이 너무 나도 뚜렷하다. 구속 자체가 그리 빠른 편도 아닌데다 제구도 좋지 않은 만큼 이번 경기도 많은 점수를 내주면서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

:: 결론 ::

롯데의 승리가 유력하다. 두 선발 모두 그리 안정적인 편이 아니라 타격전 양상 이 될 가능성이 큰 경기다. 그러나 기아는 여전히 타선의 힘이 부족해 많은 점 수를 생산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이에 반해 롯데는 이대호와 안치홍 없이도 타격 강점이 유지되면서 많은 점수를 생산하는 만큼 이번 경기도 타격 전 양상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다.

롯데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