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일 KBO 프로야구 한화 vs KT 분석 | 목록 |
또또아빠
작성일 21-06-11 1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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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와 시리즈 두 경기 모두 타격 강점이 두드러지면서 연승을 챙겼다. 강백호 가 버티고 있는 중심 타선의 힘은 워낙 확고한 가운데 하위 타선 역시 꾸준한 타격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 게다가 최근 좌완 투수 상대로는 5경기 평 균 0.394의 타율로 강점을 보이는 것 역시 이번 경기도 많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는 이유다. 선발 투수로는 소형준이 등판한다. 롯데를 상대한 직전 경기 7 이닝 3피안타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됐다. 7이닝을 소화했음에 도 투구수가 91개에 불과했을 정도로 뛰어난 매커니즘을 보였고 삼진도 9개를 잡는 동안 볼넷은 1개밖에 내주지 않았다. 올 시즌 한화 상대로도 5이닝 이상 씩을 소화하면서 낮은 실점대를 기록했던 만큼 이번 경기도 호투 가능성이 높 은 상황. 직전 경기가 비로 취소됨에 따라 불펜 투수들이 휴식을 취한 것 역시 강점이 될 것이다.
팽팽한 투수전 끝에 상대의 끝내기 폭투로 인해 키움 상대 위닝시리즈를 챙길 수 있었다. 그러나 시리즈 내내 타선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점수 생산에 어 려움을 겪어야 했다. 이번 경기 맞대결을 펼치는 소형준 상대 올 시즌 두번 모 두 강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터라 이번 경기도 점수 지원을 기대하기 힘든 상 황. 선발 투수로는 김기중이 등판한다. 직전 NC 상대 4이닝 6피안타 1실점 하 긴 했으나 주로 구사하는 직구와 체인지업 모두 너무 높은 제구가 이어진데다 구위 역시 그리 좋지 못했다. 장타 위험 역시 존재하는데다 여전히 불안한 불펜 투구가 이어지는 것도 이번 경기 마운드의 강점을 기대하기 어려운 이유다.
KT가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 가뜩이나 타선의 차이가 큰 경기인데 최근 KT 타 자들은 좌완 투수 상대 뚜렷한 강점까지 보이고 있어 김기중 상대 초반부터 많 은 점수를 낼 것이다. 소형준은 제구와 구위 모두 잘 가다듬어져 있는데다 한화 상대론 잘 무너지지 않았던 만큼 이번 경기도 KT가 투타 모두 크게 앞서는 경 기가 될 것이다.
KT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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