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 NPB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vs 지바롯데 … | 목록 |
또또아빠
작성일 21-06-13 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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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롯데는 요미우리와의 시리즈 첫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연패에 빠졌다. 마운드가 무너진 점이 패배의 원인이 됐다. 두 경기에서 무려 16점을 헌납했 다. 불펜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선발이 흔들리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직전 경기 선발 미마가 10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최근 5경기에서 팀 타율 .311을 기록했던 타선은 7개의 안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2개 이상 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마르틴 한 명뿐이었을 정도로 타선이 침묵한 만큼 스가 노를 무너뜨리기는 어려워 보인다. 오지마 카즈야가 선발 등판한다. 이번 시즌 9경기에 나와 2승 2패 4.41의 평 균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이 299에 달할 정도로 약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요코하마와의 경기에서는 5.2이닝 동안 3실점을 기 록했는데 볼넷을 두 개만 내줄 정도로 제구가 나쁘지 않았으나 홈런을 두 경기 연속 내줄 정도로 장타에 약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요미우리를 무너뜨리기 쉽 지 않아 보인다.
요미우리는 지바롯데와의 시리즈 첫 두 경기를 모두 잡아내며 연승을 달렸다. 선발로 나선 토고 쇼세이가 호투한 가운데 불펜 역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 줬다. 최근 5경기에서 팀 타율이 256에 불과했지만 직전 경기에서 18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살아난 점 역시 긍정적이다. 상위 타선, 하위 타선을 가리지 않고 전체적으로 고른 활약을 선보인 만큼 컨디션이 좋다고 볼 수 없는 오지마 를 충분히 공략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가노 토모유키가 선발로 나선다. 이번 시즌 7경기에 나와 2승 3패 2.11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우투수를 상대로 피안타율이 .155에 불과했을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직전 등판이었던 닛폰햄과의 경기에서는 5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했는데 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 볼넷을 단 한 개도 내 주지 않았을 정도로 투구 내용이 좋았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가 기대된 다.
요미우리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지바롯데는 좋았던 타격감이 직전 경기에서 터지지 않았고 선발이 여전히 불안하다. 특히 오지마는 홈런을 많이 내주고 있는데 요미우리가 홈런을 나쁘지 않게 때리는 만큼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요미우리의 타격감이 살아난 점 역시 요미우리의 우세를 점치는 이유다. 두 팀의 선발 차이가 큰 만큼 핸디승 역시 요미우리가 챙길 것으로 보이며 언 오버는 두 팀의 득점력이 나쁘지 않은 만큼 7.5점 기준 오버를 추천한다.
요미우리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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