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 KBO 프로야구 기아 vs 롯데 분석 | 목록 |
또또아빠
작성일 21-06-13 1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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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의 우천 취소로 인해, 꿀 맛 같은 휴식을 부여 받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다. 실전 감각이 우려되긴 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긍정적인 요소는 분명 존재 한다. 바로 타선의 폭발력. 롯데의 가장 큰 강점이라 할 수 있는 타격 페이스가 상승세에 올라섰고, 매 경기 상대 마운드를 폭격할 수 있을 정도로 꾸준함까지 이어가고 있다. 상대 선발 투수로 나서는 선수가 윤중현, 가뜩이나 불안한 기아 의 불펜진 소모가 클 것이라는 점도 하나의 호재가 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계속해서 패배의 빈도가 높게 형성되는 등 원하는 경기력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최형우가 돌아왔음에도 타선에서 뛰어난 응집력을 기대하지 못하고 있 는 실정이고, 이 때문에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는 졸전을 이어가고 있 는 모습. 당연히 화력을 토대로 반등하고 있는 롯데와는 극도로 상반되는 부분 이다. 마운드 구축 또한 마찬가지. 이번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윤중현은 올 시 즌도 불펜에서 출전하며 5.40의 높은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는 투수. 롯데의 강 타선을 제어하기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롯데의 승리를 예상한다. 프랑코가 여전히 들쭉날쭉한 피칭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최소 5~6이닝 정도는 마운드를 지켜주고 있는 모습이 고, 상대 선발 투수로는 나서는 선수는 윤중현. 긴 이닝 소화가 불가능한 것은 물론, 가뜩이나 부진한 기아 불펜에게 부담까지 전가할 수밖에 없는 유형의 선 수다. 초반부터 기세를 잡아갈 롯데가 무난하게 승리를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롯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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