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키움과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둔 LG는 차우찬을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차우찬은 이전 두산 전에서 5이닝 2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2경기에 나와 1승 ERA 1.80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이전 KIA 전에서 5이닝 4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이전 경기에서 김윤식, 정우영, 진해수, 고우석이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KIA 

SSG와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당한 KIA는 김유신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김유신은 이전 SSG 전에서 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 8경기에 나와 4패 ERA 8.42를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 올 시즌 LG를 상대로 2경기에 나와 1패 ERA 10.57을 기록하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이전 경기에서 박진태가 2실점, 박준표가 1실점을 내줬다는 점도 불안하다.

예상

차우찬의 올 시즌 피칭은 압도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김선빈을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김유신은 올 시즌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채은성을 막지 못하며 LG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