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FIFA랭킹 15위 / 패패승무승)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에콰도르 상대로 1-0 승리를 따냈다. 이전 3경기에서 패배 없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대회 소집 명단에서 몇몇 주전 자원들이 부상으로 낙마했다. 이들 공백을 지울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전력 우위가 확실하다.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취한다. 다만 공격 전개를 주도했던 하메스(AMF, 에버턴)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카르도나-콰드라도’ 측면 조합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다. 측면에서 시도하는 크로스가 전개의 주를 이루기에 꾸준한 기회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다. 수비진은 비교적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다. ‘유리베-바리오스’ 중원 조합의 수비 전환 안정감이 준수하기에 상대 역습에 효과적 대응이 가능하다. 베네수엘라 역습의 완성도가 떨어지기에 무실점 달성이 가능하다.

◈베네수엘라 (FIFA랭킹 30위 / 패승패무패)

칠레(2-1, 승)를 상대로 따낸 승리가 이전 5경기의 유일한 승리다. 브라질을 상대한 직전 경기에서 3-0 패배를 기록했다. 이전 5경기 중 2경기에서 3실점 경기를 펼쳤음이 아쉽다. 전력 열세 극복에 우선순위를 둔다. 전력 열세 극복을 위해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활용한다. 직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5백을 기반으로 진영을 구축한다. 다만 ‘쿠마나-곤잘레스’ 측면 수비 조합의 경쟁력 저하로 위기를 반복한다. 쉬운 측면 공간 허용은 수비진 전반의 균열로 이어진다. 활용 가능한 대체 자원이 마땅하지 않기에 유사한 문제를 노출한다. 역습을 통해 득점을 노릴 것이 명백하다. ‘카세레스-마르티네즈’ 측면 조합이 전개 선봉에 선다. 다만 중원에서 시도하는 전진 패스는 섬세함이 떨어진다. 상대 수비진 배후 공략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기에 득점을 통한 저항은 없다.

예상

승 or 무 사이드 접근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좋다. 승 / 언더(2.5 기준) 배팅을 추천한다. 베네수엘라가 수비진에서 다양한 불안을 노출하고 있다. 이들 저항을 기대하기 어렵다. 콜롬비아가 측면 우위를 기반으로 꾸준한 기회 창출에 성공한다. 다만 공격진 결정력 기복으로 격차를 벌리는 작업은 불안하다. 가장 합리적인 베팅 플랜은 승(콜롬비아) 배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