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전 경기에서 7-12 패배를 당한 NC는 웨스 파슨스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파슨스는 이전 삼성 전에서 6이닝 3피안타 1사사구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올 시즌 11경기에 나와 3승 3패 ERA 3.60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 2경기에 나와 2패 ERA 8.00을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지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이전 경기에서 손정욱이 4실점, 임창민이 2실점, 김진성과 임정호가 1실점씩 내줬다는 점도 불안한 부분이다.

◈키움 

이전 경기에서 12-7 승리를 거둔 키움은 에릭 요키시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요키시는 이전 LG 전에서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13경기에 나와 7승 4패 ERA 2.45를 기록하며 수준급의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NC를 상대로 2경기에 나와 1승 1패 ERA 4.15를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전 경기에서 김태훈과 양현이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것이다.

예상

파슨스는 올 시즌 키움에게 약했고, NC는 불펜진도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박병호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요키시는 올 시즌 NC에게 약했지만 키움은 불펜진이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터트린 양의지와 1개의 홈런을 때려낸 정진기와 박준영을 막아내며 키움이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