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이전 경기가 우천 취소됐고, 라쿠텐은 다나카 마사히로에서 하야카와 다카하시로 선발 투수를 변경했다. 하야카와는 이전 한신 전에서 5이닝 3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 12경기에 나와 7승 2패 ERA 3.30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이전 경기에서 후쿠이 유야, 후쿠야마 히로유키, 우치마 타쿠마, 모리하라 코헤이가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오릭스 

이전 경기가 우천 취소됐고, 오릭스는 그대로 미야기 히로야를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미야기는 이전 요미우리 전에서 7이닝 1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1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올 시즌 10경기에 나와 6승 1패 ERA 2.31을 기록하며 수준급의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이전 경기에서 사와다 케이스케, 타일러 히긴스, 히라노 요시히사가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예상

라쿠텐은 하야카와와 불펜진이 모두 안정적이지만 타자들의 타격감이 좋지 않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스기모토 유타로와 스티븐 모야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오릭스는 미야기와 불펜진이 모두 안정적이고, 타자들의 타격감도 나쁘지 않다. 3할 타자인 오카지마 타케로를 막아내며 오릭스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