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2일 NPB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히로시마 분석 | 목록 |
포세이돈
작성일 21-06-22 1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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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라 다이치가 선발등판한다. 지난 경기에서 세이부 상대로 7이닝동안 3실 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교류전에서 보통 센트럴리그 투수 들이 퍼시픽리그 타자들에 고전하는 편인데, 오오세라는 꾸준했다. 특히 좌타 자들을 상대로 상대를 잘 했다. 올 시즌에는 부상 때문에 많은 이닝을 던지지 않아서인지 직구 구속이 꾸준하게 나온다. 150km를 찍을 때도 많고, 경기 후 반까지 직구의 제구도 일정하다. 올 시즌 야쿠르트와는 첫 맞대결인데, 야쿠르 트가 지금의 라인업을 구성한 지난 2년간 3승 1패로 강했다. 올해처럼 직구, 컷패스트볼의 구위가 모두 좋을 때는 오세라를 상대로 장타를 만들어내는 것 이 어렵다.
다구치 가즈토가 선발등판한다. 지난 지바롯데와의 경기에서 6.2이닝동안 3 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오랜만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최근 이닝당 투구 수가 많아서 5이닝을 버티는 것도 힘든 모습이었는데, 일단 직구 위주의 과감한 승부를 하면서 6이닝 이상을 소화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 난 경기조차 경기내용이 좋은 것은 아니었다. 올해 다구치의 피안타율이 .303 로 높은데 지난 3경기에서만 피안타율이 .350이다. 특히 직구 피안타율이 .370까지 올라와 있다. 직구, 슬라이더의 단순한 투구를 하는 투수가 직구 피 안타율이 지금처럼 높다면 이번 경기도 경기 초반에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히로시마의 승리가 예상된다. 히로시마는 지난 경기에서 한때 0-8로 뒤지던 경기를 8-10까지 추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기쿠치, 노마로 이어지는 테이블 세터진의 활약이 올 시즌 꾸준하고 최근에는 코조노, 하야시 같은 롤플레이어 들까지 터지고 있다. 어떤 선수를 상위타선에 배치해도 터지고 있다. 스즈키 앞 에 주자가 많으면 결국 히로시마의 득점력은 높게 유지된다. 이번 경기도 다구 치를 상대로 히로시마가 초반에 리드를 잡으면서 무난한 경기를 할 것이다.
[승 / 패] 히로시마 승
[핸디캡 / -1.5 기준] 히로시마 승
[기준점 / 7.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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